입학식날 선배에게 반해버렸다.

15화









(점심 시간)


"선배!!"



(지훈) "으응..여주야"



"왜 이렇게 힘이 없어요 선배? 어디 아파요?"



(지훈) "...아니야 얼른 급식먹으러가자"



(순영) "여주야 난 안보이니"



"아 보이죠~ 삐지지 마요 선배ㅋㅋ"
















여주는 점심 급식시간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치자마자
지훈과 순영의 반으로 뛰어갔다. 여주는 힘이 없어보이는 지훈을 보고선 얼굴에 예쁘게 띄웠던 미소를 지우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훈에게 어디 아프냐며 물어봤다.
순영은 오로지 지훈에게만 신경을 쓰는 여주에 살짝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순영) "..야 걔 따라붙기 전에 빨리 가자"
















순영은 작은 목소리로 지훈에게만 들리게끔 말했지만
그걸 들은 여주는 순영에게 물었다.
















"누구요?"



(순영) "아.."
















순영은 당황한듯 살짝 표정을 굳히더니 지훈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순영이 자신의 눈치를 보고있는걸 눈치챈
지훈은 급식실로 걸음을 옮기며 순영 대신 여주에게 얘기했다.
















(지훈) "...강수진"



"네?"



(지훈) "오늘 우리반에 전학생이 왔는데, 그게 강수진이야"



"그..제가 전에 들었던 그 사람이요?"



(지훈) "응"



"헐... 무슨 짓 했어요?"



(지훈) "아직. 근데 좀 불안하네"



"무슨 짓 하면 얘기해요, 제가 도와줄게요"



(지훈) "응 고마워"



"자, 그럼 기분좋게 밥을 먹으러 가봅시다!"
















여주와의 대화에 금방 기분이 좋아진 지훈과 순영은
급식실로 들어서며 수다를 떨었다.
















(수진) "안녕? 여기서 밥먹고 있었구나"



(수진) "어머, 너는 누구니? 처음보는데.."



"....."



(수진) "너 나 무시하니?"



"내가 누군지 그쪽이 알 필요는 없는것같아서"



(수진) "왜 반말이야!! 너 1학년이잖아"



"아, 죄송. 선배같지 않았어서"



(수진) "얘 뭐야!!"
















수진은 화가 나 여주를 때리려 손을 들었고, 












-탁












그 손을 잡은건 다름아닌 지훈이었다.
















photo

(지훈) "적당히 하지?"



(수진) "ㅇ..야!"



(지훈) "얘는 건들지마. 얘 털끝하나 건드렸다간.."
















지훈은 말꼬리를 늘이며 수진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말했다.
















(지훈) "그땐 내가 너 가만안둬."



(수진) "...."
















수진은 처음 보는 지훈의 차가운 표정과 낮게 깔린 목소리에 흠칫 놀라 잠시 벙쪄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을
보며 수군거리는걸 깨닫고는 황급히 급식실을 벗어났다.








































작가의 말.


오늘은 여유가 좀 있어서 2편 업로드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손팅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