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날 선배에게 반해버렸다.

16화












(다음 날)




"아 어떡하지..하필이면 같은 반이라"



(순영) "걱정하지 마. 내가 달라붙어있을거야"



(지훈) "아으 징그러"



"잘 지켜줘요 선배..진짜 걱정된단 말이예요"



(순영) "응"



(지훈) "내가 무슨 애기냐"



(지훈) "걱정마"



"..알겠어요"



(지훈) "너도 이제 반으로 가"



"네 이따 점심시간에 봐요"



(지훈) "응"
















다음 날 하필이면 같은 반인 수진과 지훈에 여주는 너무나 걱정이 되었고, 순영에게 지훈을 부탁하며 자신의 반으로 향했다. 불행하게도 일찍 등교해 교실에 있던 수진이 그걸 듣고말았다.
















(수진) "안녕? 좋은아침!"



(순영) "너만 아니었어도 좋은아침이었을 텐데"



(지훈) "인정"



(수진) "너희 옛날 일 때문에 그러지?"



(순영) "당연한걸 왜 물어"



(수진) "그 일은 실수였어, 그냥 그땐 너무 어려서.."



(순영) "야 너는 그걸 말이라ㄱ"



(지훈) "그땐 나도 어렸어. 그리고 그 어린 나이에 그런 말 해서 나 대인기피증 오게 만들고 자퇴까지 하게 했는데 그게 실수야?"



(지훈) "오히려 그 어린 나이에 그런 짓을 한 네가 이상한거 아니야? 보통 그 나이때 그런짓 못해"



















어제 일은 없던듯이 뻔뻔하게 웃으며 교실로 들어오는
지훈과 순영에게 인사하는 수진. 그런 수진에 밝던 둘의
표정은 싸늘하게 굳어버렸다. 수진이 옛날 일 얘기를 꺼내자 받아치던 순영의 말을 막고선 지훈이 전과는 달라진모습으로 어이없다는듯 말했다.















(지훈) "너 제발 조용히 있어"



(지훈) "네가 자꾸 우리한테 친한 척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작작하라고"



(지훈) "내가 옛날 일 다 까발려서 너 고개 못들고 다니게
하기 전에"



(수진) "....."
















수진은 창백한 얼굴로 지훈을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교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날 수진은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


































작가의 말.


오늘 학원이 많은 날이라 자기전에 잠깐 짬내서 써요!
그래서 분량이 적네요ㅜ

이번 화에서는 수진이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
지훈을 볼수있었어요! 트라우마를 대면하고 스스로
이겨낸거죠! 잘 표현이 됬으려나요..?

다들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