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죄송함미다 또 또 사담으루 찾아왔네요 ㅠㅠ
안보셔도 될거예요 아마 !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새 소재? 가 자꾸 생각이 나서 아니 근데 너무 글이 쓰구싶은거예요 🙊 ...(뭔가 민망
그래서 막 단편 여러개 들어있는 걸로 내볼까 하는데 괜찮은지 봐..주실럐요..? 이런식으로 내도 괜찮을지..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사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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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도에서 온, 김하령이다. "
" 마도…? "
피가 소름끼치게 흐르는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던 남자가 서서히 눈을 감았다.
" 거긴 사람이 살지 않는데… "
" …죽었네. "
마(마법(마귀 마)도.
전설 속에 전해져 내려오는 그 섬, 들어갔다 살아 나온 이는 없다는 마도.
비밀이 담겼을 것 같은 , 신비로운 안개로 둘러싸여 맑은 날에는 대략 0.5km, 흐린 날엔 반경 1km 안에서부턴 한 치 앞도 잘 보이지 않는 그런 섬. 마도는 그런 섬이었다.
왜 그랬냐고?
" 늑대 잡아 왔어. "
" 웬 늑대? 맛있겠다, 야. "
" 아 근데 이건 아껴뒀다 페스타 때 지젤님께 바치는 게 좋을 듯… 페스타 얼마 안남기도 했구, 이렇게 좋은 건 다시 못 구할 것 같아. "
" 쩝, 먹고싶은데. "
" 오늘 들어온 인간은 없었어? "
" 웅.. "
" 좀 재밌는 일 안일어나냐 … "
이곳에는 뱀파이어들이 살았다.
그래, 사람 피를 빨아먹는 그 무시무시한 존재들이 말이다. 넉에 한 번씩, 불멸의 존재인 신 지젤을 위한 파티, 페스타가 열리는 곳. 그러나 그런 마도에 사는 존재들은 인간의 예상과는 달랐다.
뱀파이어.
말레피센트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잘못 짚었다.
그들의 겉모습은 우리 인간과 같았다. 단지 수명이 두 배 길고, 간단한 마법을 부리며, 당신이 예상했듯 뾰족한 숑곳니를 갖고 동물이나 사람을 사냥할 뿐. 거기서 '사람'은, 호기심에 뱀파이어들의 영역인 이곳을 넘본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에겐 선택권이 주어졌다.
" 뱀파이어가 될래, 죽을래. "
먀도에 와 비밀을 알아낸 이상 내보낼 순 없다. 죽이거나 뱀파이어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뱀파이어가 인간의 향을 맡고 이성을 잃어 그를 공격하게 될 테니까. 뱀파이어가 되면 그렇지 않고, 죽으면 먹이가 되는 거고.
절반 정도는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선택했고, 나머지 반 정도는 발악하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잔인하다고?
이게 인간들이 짐승을 사냥하는 것과 뭐가 다른데? 오히려 우린 선택권을 준다고.
가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마도를 벗어나 엄청난 꾸중과 걱정을 듣는, 인간계에 갔다가 범죄자를 보면 벌을 주기도 하는 난, 낭랑 36세 뱀파이어 소녀 김하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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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어디지. "
정한의 아버지는 어부였다. 물고기를 잘 잡기로 유명한, 월애마을에서 가장 멀리까지 곧잘 나가곤 하던 어부.
" 조심하게, 윤 서방… 제발, 자네까지 잃을 순 없다고.. "
장모의 부탁에도 그의 아버지는 그저 조용히 웃을 뿐이었다.

" 오늘은 어디까지 가요, 아버지? "
그런 아버지를 따라 정한은 자주 바다에 나가곤 했다. 그럼 아버지는, 늘 그렇듯 조용히 미소지으며 배를 점검했다. 그는 그렇게 과묵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_

" 아버지!!!!!!!!! "
바다는 대부분 친절했지만 때로는 너무나 무서웠다.
두 가지 인격을 갖기라도 한 것처럼 때로는 너무나도 강하게 두 사람을 공격해 왔다.
마도라고 불리우는 그곳, 그곳의 짙은 안개 사이로 아버지는 떨어졌다. 혹여나 다시 배를 찾지 않으실까, 기다린지 몇 시간이 지나고 엉엉 울던 정한은 뱃머리를 돌렸다.
할머니의 예언은 현실이 됐고, 사위를 먼저 떠나보낸 딸처럼 생각하던 그녀는 실신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끝내 역시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엄마 곁으로 떠나고 말았다.
눈앞이 캄캄해진 정한이 할 수 있는 일은 바다로 다시 나가는 것뿐, 왜인지 그것 말고는 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데려가 버린 바다였음에도 그는 바다를 떠날 수가 없었다.
" 우리 아버지 돌려줘, 돌려달라고...! "
아버지가 실종된 바로 그곳, 정한은 몇 날 며칠을 그곳에서 울기만 했다. 날이 어두워져 오면 집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워 잠만 자고 또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언제 그렇게 아버지를 앗아갔냐는 듯 바다는 너무나도 따뜻했다.
" 아악 _ !!! "
손쓸 틈도 없었다. 갑자기 밀려오는 거친 파도에 정한도 바닷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며칠 새 비쩍 말라버린 몸, 뭔가 할 자신도 없었다. 이상하게 마음은 편안했다.
아버지, 보고 싶어요.
이제 곧 아버지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정한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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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앗 늦었지만 도겸 버논 제이홉 생일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