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망햇다."
난 고1이고
현재 8시20분.
학교에 지각을해버렸다.
우다다다-
쿵!
"아야,,"
??:"괜찮으세요?"
"아 네,,그나저나 지금 제가 쫌 바빠서,,"
"죄송해요!!"
급해서 잠깐 스쳐가듯 봤지만
"100년에 한번 나타날 내 이상형이다,,"
"후,,세잎!!!"
선생님:"세잎은 무슨,,김여주 5분지각.나가서 손들고있어!"
"이런 망할,,,"
복도-
"아니 쌤 너무하네,,"
??:"어?너는,,!"

"어라?잘생긴 꽃미남이 나에게 말을 걸리가 없는데 누구시죠"
??:"뭐야 기억못해요?우리 아까 만났잖아요ㅎㅎ"
"아..?"
??:"이름이,,여주?예쁘네ㅎ"
선생님:"전학생 들어와라 그리고 김여주도 들어와"
쭈&쫑:"네에"
"전학생이라니,,,"
선생님:"자기소개하고 어디 앉을지말해라"
정한:"안녕!난 정한이라고해.윤정한.
난 천사고에서 오늘 세봄고로 전학왔어!잘부탁해"
1-7반:웅성웅성 뭐야 존잘인데?웅성웅성
정한:"자리는 여주옆에 앉을께!
음?난 괜찮다고 말한적없는데
왜 저녀석은 부담되는 얼굴로 이쪽으로 오는건데에!!
정한:"안녕.우리 아까봤지?같은 학년일줄은 몰랐어ㅋㅋ"
응응,,난 같은 학교에 같은 반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한:"왜 대답이 없어..?어디 아파?"
"존x 잘생겼다..."(나 하나도 안아픈데)
정한:"ㅋㅋㅋㅋ?"
아.말풍선 바꼈다.이런 망할
정한:"나 잘생겼어?ㅎㅎ"
그걸 또 저렇게 해맑게 웃으면서 말하니까
겁나게 재수없네
"그래 너 잘생겼다.너 다 해라"
정한:"너 나 좋아해?"
"아니라고하면 안됄것같아"
정한:"나 그럼 이따가 전번 좀"
"어ㅓ?뭐...뭐라고?"
정한:"전번 좀 달라구.나도 너 좋아하게된것같아"

지금 내가 뭘들은거지.
100년만에 나타난 이상형이 첫만남부터 고백이라니.
나 이거 김칫국2L 마셔도되는거냐..?
"근데 우리 만난지 하루도 안됐는데..?"
정한:"그니까 오늘부터 1일이지.ㅎㅎ"
와 진짜 노빠꾸다
"그럼 우리,사귀는거야,,?"
정한:"응ㅋㅋ"
.
.
.
20살-
정한:"야아 김여주우..."
"뭐야.너 벌써 취했어?지가 마시자해놓고는,,"
정한:"여주야 내 얘기 좀 들어봐아"
"응,듣고있어"
정한:"우리가 벌써 사귄지 3년이됳자나.."
"응"
정한:"나 언제 자기,여보야 소리 들을수이써어?"
"어??뭐,,라고?야 너 취한거 개뻥이지"
정한:"에이 들켰네,,그래서 언제 해준다고?"
".....지금 자기야"
///////
정한:"나 오늘 소원 이뤘다"
"아 그래서 대답은!!"
정한:"사랑한다구 자기야아"

.
.
.
23살의 초여름
정한:"아,,,!"
"왜?또 아파?"
정한:"응,,"
"그렇게 자주 아프면 어떡해,,병원가자"
정한:"알아써.,."
병원-
의사:"3개월,,,"
"네?3개월 뒤에 다시오라고요?"
의사:"아니요,,3개월,,,남았습니다."
"네...???"
정한:",,,,,,"
병원 밖-
쭈&쫑:"......."
"넌 알고있었어?"
정한:"짐작은했지.미안해..."

정한:"울지마,,3개월 생각보다 길다?
우리 그동안 하고싶던거 다 하자"
"응,,,,,"
바보야 너도 울고있거든
6년동안 항상 함께였는데
너가 없는 미래는 상상해본적도 없는데
그 미래가 3개월 뒤라니
더 잘해줄걸
근데 지금 후회해도 소용없겠지
후회할빠엔 그냥 사랑한다 말해줄래
"사랑해 정한아"
☁️❤️☁️

엄,,,원래 더 자세히 쓰려고했는데
머리가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ㅋㅋ,,
제가 생각해도 좀 허접하지만 완결을 하도록할게요!
히히
TMI.작가는 지금 과일이 너무 먹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