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한부인 나는 양아치를 좋아한다
1. 친해지고 싶어서요
의사 - ..5개월 남았습니다..
도여주 - 5개월이요..?
의사 - ..네 그래도 길면..7개월..
도여주 - ..도대체 원인이 뭔데요..?
의사 - 그건 저희도 아직까지 찾지 못하였습니다..
의사 - 죄송합니다
도여주 - ...
잠시후 여주는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길을 걷는다
도여주 - 하아..내가 시한부라고..?
도여주 - ...
여주는 부정하고 싶었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아 더욱 슬펐다
도여주 - .. 엄마 아빠 나도 이제 따라가야 하나봐..
다음날 학교
안유진 - 야야 진짜 대박 사건이야
도여주 - ...
안유진 - 야..?
도여주 - 어..?
안유진 - 뭔 생각을 그렇게 해
도여주 - 아...
도여주 - (..유진이한테는 말 할까?)
안유진 - 저기 도여주씨?
도여주 - 유진아..
안유진 - 왜?
도여주 - 진짜 놀라지 말고 들어..
안유진 - ? 그래, 뭔데 그래
잠시후
안유진 - 뭐..?
도여주 - 나 시한부라고..
안유진 - ...
도여주 - ...길어도 7개월이야
안유진 - 아니야...장난이라고 해줘
유진은 이 사실을 믿고싶지 않은 듯
여주를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도여주 - ㅎㅎ..아직 시간 많잖아..
안유진 - 나 너 없이 어떡해 지내라고..
도여주 - 으이구..안되겠다 매점가서 기분이나 좀 풀자
안유진 - 도여주우..
복도
안유진 - (..그래 울적해 있지말고..)
안유진 - 근데 그나저나 너 그거 알아?
도여주 - 뭘?
안유진 - 오늘 드디어 최연준 선배 나온데
도여주 - ..? 누구..?
안유진 - 그럴 줄 알았다..
안유진 - 들어봐, 최연준 선배는 진짜 잘생겨서 인기가 많고
안유진 - 엄청 부자래
도여주 - 안유진이 잘생겼다 할 정도면 진짜 잘생긴건데..
안유진 - 근데 한가지 더 있어
도여주 - ? 뭔데?
안유진 - 싸가지가 좀 없고..양야치야
도여주 - 그런데 인기가 많아..?
안유진 - 잘생겼으니까..?
도여주 - 나 한번 봐볼래 얼마나 잘생겼는지 궁금한데..
안유진 - 오케이, 그럼 보러가자
3학년 층
도여주 - 와..사람 진짜 많다
안유진 - 그 선배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오니까..
도여주 - 그렇게나 많이 안 와?
안유진 - 응..ㅎ
그렇게 잠시후 여학생들에 작은 고함소리가 들렸다
꺄아아 -
도여주 - ....
도여주 - ...미쳤다
안유진 - 그치? 진짜 미쳤지..
도여주 - ...나 큰일났는데
안유진 - 왜?
도여주 - 나 지금...반한 것 같애
안유진 - 그래..난 그 맘이 인정해
안유진 - 저 얼굴에 안 반하는 사람이 있겠니..
도여주 - 아니..진짜 내 스타일인데..?
안유진 - ..? 진심?
도여주 - 진심..
도여주 - ...
안유진 - ..?
어떤 생각이 났는지 결심한 표정을 지은 여주
도여주 - 그래...난 할 수 있어
안유진 - ..??
하교
안유진 - 여주 진짜 미안ㅠㅠ 오늘은 나 가족모임 때매..
도여주 - 괜찮아 괜찮아 오늘 하루 같이 안 간다고 뭐가 덧나니
안유진 - ㅎㅎ 빠이! 낼 봐
도여주 - 응응
집
도여주 - 후...그래도 뭐 씹진 않겠지..?


도여주 - 어차피 죽을 인생..그냥 막 나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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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