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3 ( 보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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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보호자요?..

전정국: 응, 보호자
어.. 지금 여주의 상황을 잘모르지만.. 부모님께서 많이 아프시니까
김여주: 아..맞죠..
전정국: 그러니까, 우리가 당분간은 너의 보호자가 되어줄게 어때?
김여주: 음..알겠어요
근데 우리엄마는 언제 깨어나요?
계속 저렇게 잠만자고 있는데..

김태형: 아.. 어머니는 곧 깨어나실거야
그때 어머니가 웃으실 수 있게 여주가 건강해야지
김여주: 알겠어요..

전정국: 근데 배 안고파?
병원에서 밥이 나오긴 하지만.. 많이 먹었어?
김여주: 아니요.. 엄마가 저렇게 누워있는데 밥을 어떻게 먹어요.. 그리고 별로 입맛없어요
전정국: 그러면 아예 안 먹은거야?
김여주: 네
전정국: 아...

정호석: 내가 밥 사가지고 올게
뭐 먹을래?
김여주: 음..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정호석: 그래..갔다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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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이렇게 조용해진다고?!
무슨 말을 해야하나...

김태형: 저.. 여주야
김여주: 네?
김태형: 그..
네 새아빠라는 사람있잖아..
김여주: ...
김태형: 여주야?
김여주: 새아빠..새아빠라고 부르지마세요
그 자식은.. 새아빠라고 불릴 자격없어요
김태형: 아..그래
그 아저씨를 일단 경찰서에 보내놓긴 했는데
여주가 도와줘야 할 것 같아
김여주: 제가요?
김태형: 응
여주가 안 도와줘도 그 사람은 벌을 받겠지만
여주가 도와줘야 더 큰 벌을 받을거야
김여주: 아.. 알겠어요
저...
" 고마워요 "

전정국: 고마워 할 필요없어
그동안 수고많았어ㅎㅎ
김여주: 네...

정호석: 자~! 나 왔어요~!
.....

정호석: 엥 분위기 왜이래?
무슨일 있었어요?
김여주: 아..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정호석: 어..그래
맛있게 먹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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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다..
이렇게 많이 먹은게 얼마만이지?
한.. 3년정도 됐나?..
김여주: 저.. 계속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꼭, 갚을게요!

김남준: 갚을 필요없어~
그리고 우리가 보호자니까
그래야 하고! ㅎㅎ
김여주: 네에..
하암~~
김여주: 아..! 😳

정호석: ㅎㅎ 여주 졸립구나?
김여주: 네..그런 것 같아요
정호석: 어차피 시간 늦어서 자야해
푹~ 자고 내일보자!ㅎㅎ
김여주: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