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에서 ???은 회장님 입니다. )
김석진 : ...뭐에요, 그 애는?
회장님 : 네가 잘못하면 대신 맞을 반인반수다.
김석진 : ...!
김석진 : ...아줌마, 저 애..내 방으로 데리고 오세요.
아줌마 : 네..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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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너, 이름이 뭐야?
09 : 09에요...
김석진 : 허, 요즘 반인반수 이름은 숫자 인가 보지?ㅋ
김석진 : 네 이름 없어?
...이름이라고? 나한테, 반인반수 따위에게 이름이
어디있어..
09 : ...
김석진 : 흔히 반인반수 부모들은 여자가 반인반수이고, 남자가 인간이지...
09: ...?
김석진 : 그러면, 네 부모님이 불러주신 이름..없어?
09 : ...
(시안이의 기억)
엄마 : 시안..아...ㅎ
시안 (09) : 어..엄마...왜 그래..? 또..그 사람한테
맞은거야...?
엄마 : (고개를 휘저으며) 으응...아니야...ㅎ
엄마는 괜찮으니까..울지 마...그래도..
우리 시안이는 인간의 피가 더 많으니까, 사랑받을 수
있을거야...ㅎ
09 : 시...아..안....
김석진 : 뭐?
!!!
내가 왜 이러지? 왜 오늘 처음 본 사람한테 내 이름을...
김석진 : 시..안?
09 : ...
김석진 : 이름이 시안이야?
대, 대답 해야 하나...?
09 : ...네
김석진 : ...보아하니, 내가 일 저지르면 대신 맞을 애라고
아버지께서 대려오신 모양인데...
09 : ...
김석진 : 나한테 괜히 동정심 사려고 하지 마.
나 대신 맞은 암컷 반인반수는 많이 봐왔으니까.
09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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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강 비서..
강 비서 : 네, 도련님
김석진 : 오늘 우리 집에 온 반인반수..태어난 곳이
어디인지 알아봐, 아버지께 세어나가지 않게...
강 비서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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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이의 기억)
시안(09) : 으윽..흑...씁..!
김석진 : (시안이에게 조용히 장례식 국화꽃을 건넨다.)
시안(09) : ...?
김석진 : ...괜찮아..?
시안(09) :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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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09) : 미안..괜히 쓸데없이 울어서 귀찮게 만들고..
김석진 : 울고 싶으면 울어도 괜찮아...
시안(09) : ...너는 이름이 뭐야..?
김석진 : 석진..김석진...!
시안: (눈물을 참고 애써 미소지으며) 나는..시안..ㅎ
김석진 :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된다니까? 억지로 안 참아도 되...
시안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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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그 날, 히진그룹 회장의 반인반수의 장례식장에서 널 봤는데...후...
히진그룹 회장이 널 반인반수 가게에 판거야...?
내가 다시 널 만난 게 우연이야...?
그래도 그 날은 이렇게 까지 어두워 지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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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진그룹 회장은 시안(09)의 엄마의 주인 입니다.
히진그룹 회장은 평소 반인반수에게 친절하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였습니다.
항상 반인반수를 때리고 감금시키고 가지고 노는(강간)... =이중인격자
(히진그룹) 회장은 시안(09)을 반인반수 가게에 팔려고 했는데, 시안엄마가 시안이를 지키려다 죽게 됩니다.
평소, 반인반수에게 친절하다라는 말이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시안 엄마의) 장례식을 치르게 됩니다.
거기서 시안이랑 석진이랑 처음 만났는데,
시안이는 기억을 못합니다...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