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자. 내 말 들려?
나는 원래 평범한 고3 학생이야
그런데 나는 마지막 졸업을 얼마 안 두고
횡단보도에서 트럭에 치여 죽게 되었는데..
나 분명 죽었거든?
근데 왜 침대.. 가정집 침대에서
일어난 걸까..?
하지만 내 모습은 그대로거든?
이름도 똑같고 집도 같은데
근데 왜 나 집에 혼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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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릭 띠리리릭"
희연 / ..?
뭐야 여기 시발 설마..
나 죽었잖아.. 죽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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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연 / 시이발.. 나 빙의한 거야..
그것도 이름 없는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 악녀 1로??!! 미친...
(속으론 개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
희연 / 근데 지금 몇 시야..?
아앙 7시 40분? 괜찮ㅇ, 악??!
... 시발 언제 8시냐
"후다다닥"
희연 / "시바시바 졸라 늦겠네"
"느아아 택시를 탈 수도 없고.."
"띠리릭"
희연 / 아 다녀오겠습니다, 아
나 혼잔가..? 아 몰라 지금은 가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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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희연 / 으아아 버스 놓친다 아악!!!!
기사님!!!!!!!!!!!!! 아저씨!!!!!!!!!
"끼익"
희연 / 아!! 감사합니다!!
"나 좆되는 줄 근데 나 학교 어딘데 몇 반인데"
"일단 나중에 생각하는 거야 몰라 지금은"
-
-
희연 / 나랑 교복이 똑같은 애들은 있었네..
근데 나 도대체 몇 학년 몇ㅂ, 아 생각해보니
김여주랑 같은 반이네 휴... 그럼 3학년 7ㅂ,
"툭"
?? / 아 시발 사과 안 해?
너 이름 뭐야 시발 좆같네 아침부터

희연 / ?
"뭐지 이 새끼는 지가 먼저 친 거 아닌가"
?? / 야 들리냐?!!
희연 / 잘만 들리거든?
소리는 지르지 말아 줄랭? ^^
?? / 왜 반말질이야!!
희연 / 니가 먼저 깠잖앙
그럼 까도 되는 의미 아니었엉? ㅎㅎ
"킹받게 가는거야!!"
?? / 너 몇 학년이야 시발
너 내가 꼭 죽인다
희연 / 죽일 수나 있낭?
그럼 안 될 텐데... 그리고 너 나보다 어려 보여 ^^
?? / 그럼 이름 깔
희연 / 싫은데
까고 싶으면 니가 까 시발롬아
할 말 없으면 간당~ ^^
?? / 야! 약!!!! 어디 가!!
사과는 해!!!!
희연 / 안 들리는 척 도도하게
이럴 땐 무시하는 게 답이랬어 ㅎㅎ
-
-

희연 / ... 흐하..
여기, 흐.. 는 계에단이.. 학 몇 개여..
?? / 야 비켜 한희연 이번엔
여주 괴롭히면 죽는다 알겠어?
희연 / 응? 뭔 개, 아
"얘 악녀였구낭~ ㅎ.. 시발 남주네"
승철 / 알겠냐고 시발년아
기분 나쁘게
희연 / 너나 잘해 잘 지키고
나는 이제 그딴 거 안 해 너네가
잘 지켜라 난 모른다 ㅎㅎ
승철 / 야!! 너 거짓말이지??
너 또 그 뒤에선 괴롭히잖아!!
"딩동댕동 동동딩딩"
희연 / 아이구 지랄도 별새여
요즘엔 지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구려..
"근데 내 자리 어디.."
"드르륵"
희연 / "아 몰랑~ 아무데나 앉지 머"
앗 여기가 내 자리네.. 시발..?
(희여니 자리)라고 써 있었당 ^^
희연 / "얘 뭐하고 다닌 거지"
"미친 짓은 다 하고 다녔구나"
"털썩"
?? / 희연쓰~ 오늘은
너가 걔 김여주 괴롭히는 날이야~ ㅋㅋ
희연 / ..?
아 몰라 재미없어 그만할래
(스윽 이름을 본다)
희연 / "정아름..? 여주랑
일부러 친해져서 남주 꼬시던 여우..?"
"그리고 맨날 내가 했다고 덮어씌우는.."
"드르륵"
아름 / 오 여주야~
흐헿 왤케 늦게 왔어어.. ㅜㅜ

(박보영님 사진을 좀 이용했습니다❕)
여주 / 오 뭐야아
아름이 여기 있었네?
승철 / 헉.. 헉, 여..주야
먼저 가면 어떡해.... 걱정되게
정한 / 아 우리 여주 정아름이랑
놀려고 온 거야? ㅎㅎ
여주 / 웅웅!! 근데
정아름이가 아니구.. 아름이..
정한 / 하여간 귀여워
일단 우리 1교시 체육이래
여주 / 으아아......
망했따아... 이거는 빠지고 싶다..
승관 / 안 돼 오늘 피구하는 날이야
여주가 좋아하는 피구! ㅎㅎ
여주 / 오잉!!
진짜?? 아싸!! ><
아름 / "아 귀여운 척 쩌네"
오올 구래구래 체육복 입으러 가자~!
희연 / "제 좀 오락가락하나..?"
"무슨 정신머리가 이상해 보이지"
-
-
운동장
희연 / 쉬벌.. 한여름에
그것도 체육복 아직 긴팔긴바지.. 시발!!!

희연 / 아니... 정도껏 해야지..
도대체 저는 무슨 잘못인가ㅇ,
체육 / 자! 자 오늘
짝피구 하는 날! 짝이랑 같이 하세요!~
희연 / 당연한 거 아닌ㄱ, 쉬벌
잠시만 나 짝이면.. 최승.. 시바
승철 / 나도 싫어 개같은 (삐이) ^^
빨리 서라
희연 / 내 뒤로 서
나 초딩 중딩 계속 피구부였어

(고윤정님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
희연 / 시방 나 못 믿냐?
아휴.. 그러던지 말던지 너가 하고ㅅ,
"퍼억"
희연 / "뭐임 너무 약한디"
어 봐봐 나 아직 실력 안 죽었어!! ㅎ
학생1 / 뭐임 원래 한희연이
피구 잘함?
학생2 / 한희연?
나 걔 이름 처음 들어봤는데 졸라 멋진데?
희연 / "오호 내 칭찬인가"
"쨋든 누구 맞추지.. 오 저기 화떡녀 ㅇㅋ"
"푹"
아주 나이스 ❕
희연 / 오케 이제 죽었고
화떡녀 / 앙.. 정하나..
우리 죽었어....
정한 / 붙지 말고 떨어져
더러우니까 그리고 화장 이상해
화떡녀 / ㅁ,뭐??
이..이거 우리 엄마가.. 사준 건데..!!
정한 / 그래서 뭐
나오기나 해 방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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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끝
희연 / 슈방.. 졸라 힘들었따..
아 다시는 체육 안 해.. 오랜만이라 날뛰었더니..
"툭툭"
희연 / ?
너님은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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촤란❕신작입니다 약간의 병맛 로맨스물 (❔) 입니다
아 그리고 요즘 나는 철벽녀입니다.. 이거 소재 고갈입니다..
쓰고 있긴 하지만.. 마저 못 쓰겠어요.. 엉엉

류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