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꿈을꾸다보니 자연스럽게 알아낸것이 있는데,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것 5가지 정도가 있다.
1.내가 일어나있을 땐 꿈(전생) 안애서의 시간은 흐르지않는다.
왜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몇시간이 지나서 꿈을꿔도 꿈의 날씨와 시간은 거의 변하지 않기때문에 이렇게 단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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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아(라고 하는게 더 편할거같다.)가 꿈에서는 존재하는게 느껴질정도로 큰부분을 차지하고있다.
내가 꿈 속에 있을때 한번씩 엇나오는 말들은 그 세계의 한동민이 말하는 것이기에 내가 함부로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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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변인들이 생각하던 그 세계의 한동민…은 차가운 사람이다.
이것때문에 저번에 그런식으로 말했던게 문제가(?) 된듯하다.그렇게 말하는게 다정하게 느껴진다는건 좀…얼마나 차가웠을지 예상이 조금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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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그 세계의 인간관계는 꽤 단순하다…당황스러울정도로
그 세계 동민은 그렇게까지 많은 주변인들과 엮여있지않다.일단 계급은 양반이고, 연인은 그 낭자,가족은 운학이과 그 아이의 부모님 정도..?(꿈에서는 본 적이 없다.),그리고 친구인 명재현….그리고 이건 저번에 꿈 속에서 들었는데 명재현 이미 연과 혼인을 했었다.
+예전에 내가 이렇게 말한건 이거 때문이었을듯
(아마 전생에 자기아내 예쁘다고 나한테 자랑질했을게 분명하다)
03화 중..
-연이 오늘도 예쁘지 않냐?
-그렇겠지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어? 뭔소리야 어제 봤는데
-? 내가 무슨말했음?
-
명재현은 아직 모르는 눈치지만 일단 나영은 며칠전부터 눈치를 챈거같다.(에휴….왜 하필)연은 약간 눈치챈거같지만 긴가민가한것같다.(다행)
대충 이정도로 알아냈는데..꽤 유용할것같은것만 정리를했다.별거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도 있는게 어디야..

-웍!
-….
-아 한동만 재미없게~
-;;명재현 너야말로;;
-우리 똥미니~~~><
-어우 왜이래;
-나랑 버스자리 같이 앉을거지?
-어?뭔 버스자리?
-헐 야 우리 현체가잖아!!!
-아 맞다
-쨌든 넌 나랑 같이 앉자?웅?
-그래라
-나이스스스릇ㅅ스스
-ㅋㅋㅋㅋㅋ

현장체험학습을 까먹고 있었다.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어디 멀리 떤져놓고 까먹은 기분…그래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었다.
-우리 언제 가지?
-담주 목요일!!
-오오 재밌겠다!
-그니까!!!!!심지어 사복이래!!!
-엎…
-똥민아 내일 토요일이니까 쇼핑가자 너 옷안샀을거 아니야
-어케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내일 가자!
-ㅇㅋ
그렇게 잠에 들어 똑같이 병문안을가고 명재현과 수다떨다가 일어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현실이었다.
-오늘은 같이 옷사러 가기로했지 참..
그렇게 양치하고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고 약속장소로 나가였다.가는길엔 바람이 세차서 많이 추웠다.꿈에서도 곧 겨울일텐데….지금은 현실이니 잊어버리자..
약속장소에 갔는데…어라..?왜 나영이 있고 유연도 있는거야..?있다는 얘기는 못들었는데
-오 왔냐?
-뭐야 문나영…?니가 왜…그리고 유 연은 또..?
-내가 불렀지^_^왜냐면 우리 둘은 옷을 잘 못고르자나^^
-야 이 명ㅈ…
-자자 진정하고 가자 한동민!!
-어우…문나영 진짜..
-너만하겠니 재현아^^
-칫…..

-…?이거 맞아 얘들아…?
-풉….ㅈ..잘어울려
-ㅈ..재현아 짱귀여워 괜차나!!
-웅ㅇ웅 맞아///진짜 잘어울려!
여기서 아마 연말고는 다 거짓칭찬이었을것이다..아마도..
두번째로 옷을 골라준건 한동민이었다.목도리와 갈색코트를 추천해주었는데,(와 겁나 잘생ㄱ..)명재현이 잘어울린다고 바로 사자고 난리를 쳤다.

-..?
-동민아 이거야 이거 사자 바로 사자
-진정해..
-응응 알겠어 이거 사자^^
-그래…
그렇게 옷을 다 샀더니 저녁 6시…이젠 다들 배가 고플시간이었다.(연과 나영은 골라주는거 도와주러 온거라 따로 사지는 않았습니다_!)그렇게 네명은 밥을 먹으러 갔다.메뉴는 재현과 연이 골랐는데 그렇게 간곳은….
-쨔잔!맛있겠지?연이랑 열심히 골랐어!
-오오 맛있겠다!!동민아 왜 눈이 풀렸냐..?
-나 먹어도되냐..?
-ㅋㅋㅋㅎㅋㅎㅋ

(작가가 찍은 사진!갑작이지만 다들 밥은 꼭 챙겨먹어요)
그렇게 따뜻한 밥을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웃고 먹었다.
그 세계에서는 걱정이 많았지만 이 세계에서는 나도 마음껏 웃고 편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나머지 세명과 웃으면서 놀았다.
그렇게 놀고 둘 둘로 나누어져 집으로 갔다.동민과 나영은 집가는 길이 같기에 같이갔고 나머지 두명은…말안해도 알거라믿습니다.(love~ love~…부럽다)
동민은 둘이 있으니 마음속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있었다.반면 나영은 저번에 안은거 때문에 불편한가 하면서 긴장을 풀어줄려고 농담을했지만 동민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심장소리에 묻혀버린 것이었다.
그렇게 어색하게 걷다가 도착해버린 나영의 집 앞이었다.벌써 보내긴 아쉽지만 안보내기엔 너무 연인도 아닌데 너무 이상해서 그냥 보내주기로 맘먹은 동민이었다.
-잘가 문나영
-그래 너도 조심해서 집에 들어가고~!!
-ㅇ엉
그렇게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간 동민은 그래도 꽤 오래있었다며 살짝 미소를 지어보았다.이 세계에서도 나영과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