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망했다... 날 알아본건가..?
셋 하면 튄다
하나...
"저 아시냐고요"
"셋!!!"
나는 둘을 셀 틈도 없이 무작정 달렸다.. 진짜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뛴적이 있을까..? 운동신경도 완전 울트라 꽝인지라 어릴때부터 달팽이, 나무늘보..등등의 말들을 들어왔는데.. 뭔가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기분이였다...
"헉...헉..."
체력도 정말 쓰레기인지라... 몇초 좀 뛰었다고 벌써 숨 차는 내 자신이 한심했다.. 그래도 그 선배는 따돌린것같으니 다행이다!!
다음날_
수요일이다!!! 오늘은 급식 맛있는거 나오는날❤❤
라고 학교 가며 생각하니 학교 가는길이 금방이였다. 물론 3분남기고 지각을 피한거긴했어도 뭐 지각을 안했으니 다행이지 않은가!! 쨋든 반에 들어가서 친구들이랑 인사하고 사물함에서 오늘 할 수업의 교과서를 꺼내던중
"김여주!! 전정국 선배가 너 부르는데...?"
"왜..???"
"나도몰라..???"
...??????????????????
뭐지 진짜 뭐지 진짜
나도 이제 죽을날이 온건가..??? 어..?
그나저나 설마 어제 중고마켓때문에 그러나..??
어..?? 어????
저정말 그런거면 난..이제.. 막..
선배들한테 불려나가고 막 맨날 빵사가고 막.. 맞고
설마 막.. 그런건가!!!!ㅠㅠㅠㅠㅠㅠㅠ
"부르셨어요..?"
나 김여주. 절대 쫄지 않았다. 정말이다. 지진짜로.

"이거"
"너거 맞지?"
후..다행이 어제일이 아닌 내 가방에 달고다니던 열쇠고리를 찾아주신거였다... 잃어버린줄도 몰랐는데.. 등굣길에 급하게 뛰느라 떨어졌나보다... 나랑 등굣길 방향이 비슷하신가. 일단 감사인사 드려야지!
"네! 제꺼 맞아요!! 감사합니당"
"..."
전정국 선배님은 잠시동안 아무 말씀 없으셨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으신가..?
아니면 설마 감사인사가 부족했나..?
더 인사 드릴까..?
"정말정말 감사해요!! 진짜로 완전!!"
"나 별 말 안했는데?"
망했다.. 괜히 말한것같다... 뭐.. 하하 그럴 수 있지..
암.. 그럼..그렇고말고...
"저.. 더이상 하실 말씀 없으시ㅁ..."
"너 나 본적있지"


이거 뭐에요??????????????
이거 진짜에용ㅇㅇ?,???!!?!?!!??
아어어ㅓ오아어아어ㅓㅇ어ㅓㅇ
저 순위권 처처층ㅁ노아ㅣ봐요
이이이게무슨일이양
어...
어....
...
흐어어ㅓㅇ어어어어어어어엉!!!
이렇게 많은 관심 처음이애요
사랑합니다 진짜로 완전...!!!!!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열심히 할게요...♡♡
항상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