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주야...!!"
"김여주!! 정신차려!!!"
희미하게 소리가 조금 들려왔다. 목소리를 들었을땐 되게 익숙했는데.. 누구더라... 하고 다시 난 쓰러졌다.
"으.."
"엇 환자분 깨어나셨네요."
"환자요..? 제가..?"
"잠깐만요 김선생님 불러드릴게요."
"여주야 괜찮니?"
"엥..? 아저씨..?"
눈떠보니 되게 신기한 경험을 했다. 내가 병원에 있질않나 나보고 환자라고 하질않나 게다가 의사이신 김태형 아빠가 여기있질 않나...
"아저씨 저 왜 여기있어요..?"
"기억이 안나니..?"
"뭐뭐지..?"
"상처는, 괜찮아?"
"상처요..?"
내 몸을 살펴보니 많은곳에 쓸리고 긁힌 자국과 함께 송골송골 맺혀있는 피가 보였다. 내가 다친걸 인식하니 상처가 쓰라렸다.
"교통사고라는것같던데.."
"태형이랑 지민이 아니였으면 큰일날 뻔했어."
"ㅇ..어..!"
어렴풋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나는 검은차에 치였었고 누군가 날 부른것같았는데... 그게 박지민이랑 김태형이였나보네.
"기억나는게 있어?"
"네.. 뭐.. 조금..?"
"아 잠시만 기다려보렴. 태형이랑 지민이 데려올게"
그러시곤 아저씨는 병실을 나가셨고 금방 김태형과 박지민을 데려왔다. 얘네 표정이 되게 날 보며.. 뭐랄까.. 충격..? 받은듯한 얼굴이였고 이내 나에게 달려왔다.
"야.. 괜찮아..?"

"어쩌다가..."

"어엉 괜찮아!"
"걱정 마쇼. 내 누굽니까!"
"김여주아닙니까~~"
"김여주니까 걱정하는거에요"
"근데 너네가 나 발견한거야??"
"어. 박지민이랑 서로 반대편에서"
"너 차에 치이는거 발견하고"
"당장 119불러서 너 데려왔다"
"조심 좀 하고다녀 걱정된단말이야"
"어유 난 너네밖에 없다..🥲"
"뺑소니인것같더라."
"그래도 신고했으니까 금방 잡히겠지"
"고마워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