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선배랑 나는 병실에서 필요한건 없는지무터 시작해서 많은 사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다보니 벌써 해는 저물고있었고 금새 어두워지려했다.
"헐 선배 가봐야하는거 아니에요..?"
선배는 핸드폰을 켜 시간을 확인하시더니 깜짝 놀란듯 눈을 크게 뜨셨다.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바래다 드릴게요! 더 늦으면 위험하니까 얼른가요"
하지만 선배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가관이였다.
"그냥 여기서 자버릴까?"

이선배가...!! 미쳤어 미쳤어...!!
"아 선배!!ㅠㅠㅠㅠㅠ"
"알겠어알겠어 ㅋㅋㅋㅋ 아 귀여워"
"얼른가요.. 부끄러워 죽겠으니까..."
"알겠어 괜히 아픈데 막 움직이지 말고"
"넵!! 선배 조심히 가요"
"심심하면 언제든지 연락해"
"필요한거 있어도 연락하고 또.."
"아잇 알겠어요 알겠어! 얼른 가요"
"알겠어 알겠어 이제 진짜 갈게"
선배는 가는듯이 두세걸음 정도 옮기시더니 갑자기 내게 돌아와서 볼에 입을 맞추셨다.
이선배가... 저런건 교과서에도 안나오는데...미치겠구만😭😭❤❤❤❤
"!!!!!"
"갈게, 잘자고 다음에 또 올게"

미치겠다.. 언제 어떻게 저런남자가 나에게 왔지..? 다시생각해도 알 수가 없네...
선배는 이번에는 진짜로 가셨다. 근데 진짜 아무리생각해도 내가 남자친구 하나는 잘뽑은것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