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 누구시죠? 다 듣고계셨던 거 압니다
??? : 그건 알필요 없어
여주 : 상관있습니다 제 비밀을 엿들으셨잖아요
??? : 돈을 필요로 한다는게 왜 비밀이지?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도 돈은 필요로 해
여주 : 그게 제가 이 팀에 들어가는 이유라면
말이 달라지죠
??? : 근데 그게 그렇게 엄청난 비밀은 아니잖아?
여주 : 그래서 끝까지 정체는 밝히지 않으시겠단 겁니까?
??? : 뭐... 그렇지? 그럼 다음에 봐?ㅋㅋ
여주 : 저기요!!
•••
누구지?
갑자기 엄청난 불안함과 공포가 날 휘감는다

혹시 그 사람인가?
벌써? 난 아직 내 존재를 알리지도 않았는데?
그 일 이후로 그 사람의 시야에서
완벽하게 벗어났는데?
그럴리가 없잖아
그래.... 그럴리가 없지...
".....ㅇ"
하.... 근데 진짜 그 사람이면?
"..야"
음? 나 부르는건가?
"그래 너 말이야 너!"
여주 : 누구시죠?
정국 : 뭐라고? 너 나 기억 안나? 방금 봤잖아
여주 : 아, 죄송합니다 생각할게 좀 있어서
정국 : 니가 생각을 한다고?ㅋ
여주 : 본론이 뭡니까?
정국 : 우리 팀에서 꺼져
여주 : 죄송하지만 그건 좀 힘들 듯 합니다
정국 : 왜? 그냥 꺼지라면 꺼질 것이지
뭔 말이 많아
여주 : 하실 말씀은 그게 단가요?
정국 :아니, 이거 하나만 물어보자
왜 하필 우리 팀인데?
여주 : 그건 대표님께 여쭤보세요
제가 결정한 일이 아니라서요
정국 : 적어도 거부라도 할 수 있잖아
여주 : 제가 이런 기회를 거부할만한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요
정국 : 그런 상황이 어떤 상황인데
여주 : 다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개 정도는
있잖아요? 전 그 비밀이 좀 많은 거라고 칩시다
정국 : 많아도 너무 많은 거 아닌가?
본명도 나이도 안 가르쳐줘 심지어 얼굴도 몰라
여주 : 그럼 나이라도 알려줘요?
정국 : ......진심이야? 그럼 나야 좋지
여주 : 저는 그 쪽보다 한살 더 많아요
아, 동생한테 반말듣기 싫어서 알려드리는 겁니다
정국 : 그렇게하면 누가 존대말 쓸 줄 알아?

여주 : 요
정국 : (쮸굴) ......요
여주 : 그래야죠 그럼 전 이만
또각 또각
•••
와..... ㅆㅂ 심장 떨려
사람이 덩치가 커서 그런가 엄청 무섭네 ㄷㄷㄷ
좀 더 조심해야겠다 ㅌㅌ
•••
정국시점
아니 무슨 저런 여자가 다 있지?
분위기가 장난아니네
아주 그냥 사람 하나 죽이고도 남겠어
어후....순간 쫄았네 ㄷㄷㄷ
•••
그렇게 서로 무서워하는 정국과 여주 였다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