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이채연이 옆집에 산다

2화

그렇게 우리는 5시간을 차를 타고 가서 겨우 도착했다
 이사할 집에 오고보니 원래의 집보다 더 넓었다

나: 엄마 여기 진짜 집 넓어!!! 오 신기해!!

엄마: 그래? 맘에들어?

나: 어 완전!!!!
 
아빠: 우리 딸이 맘에 든다고 하니 기분이 좋은걸?

엄마: 우리 직장도 좋은데 구했고 집도 이사했으니 우리 가족끼리 외식이나 합시다!!

나: 와아아아아!!!!!! 진짜 찐이야???

아빠: 그래 그래 우리 딸이 원한다면 당연히 가야지
가자!!!!!!!

다음날... 

난 새로운 서울 학교에 전학을 왔다
 학교이름은 햇빛고등학교 나름 이름도 괜찮다
   친구들은 내가 신기한듯이 쳐다봤다
     난 부끄럼을 타지 않고 말했다

나: 안녕 난 창원 혜화여고에서 왔어 잘부탁해

난 사실 여고에서 남녀공학으로 왔다
  낯선것도 사실이다
    초등학교 이외에 중학교 고등학교도
      여중 여고로 다닌 탓에 남녀공학이 낯설었다
         선생님께서는 자리를 배정해주셨다

나: 안녕 잘부탁해

짝지: 안녕 난 서윤이야

나: 혹시 교과서 좀 같이 볼 수 있을까?

서윤: 그래 같이 보자 그리고 쉬는시간에 나 따라올래??
우리학교 곳곳의 위치를 알려줄게

나: 잘됐다!! 안그래도 나 주변 교무실이랑 음악실 미술실
위치를 잘 몰라서 걱정했었는데.. 

서윤: 나 의외로 낯 많이 가리는데 넌 되게 착한 아이 같아서 말 건거야 

나: 진짜 내가 그만큼 착해보여??

난 짝지 서윤이와 단짝이 되었다
 아니 단짝보다 소울메이트가 맞는 말이다
  그만큼 서로 아끼고 소중히 대했다
   상처받길 원치 않으니까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던 사이
 난 학교에 아이즈원 채연이 포스터, 굿즈,키링을
  바리바리 싸들고 등교를 했다
   서윤이는 내 굿즈를 보더니 한 마디했다
   
서윤: 너도 아이즈원 이채연 팬이었어?

나: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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