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누구라고?”
“김석진이였어, 이름”

“…….”
(진짜 둘이 사귀는게 맞았다고…?)

“야아하아;;;~ 됐고~ 우리 뭐 먹으러갈까??”
“야! 김석진!!! 내놔!!!!!”
정국이가 자리이동을 하려하던 찰나 반대편에서 여주의 목소리 엄청 크게 들렸다.

“야얔ㅋㅋㅋ 어어? 야 너 넘어진다??!ㅋㅋㅋ”

“……”

“야 전정국, 가자…”
(제발…이상한짓 또 하지말고…)
“야 너 진짜 이럴거야!!? 내 폰 내ㄴ…!”
“선배!”
“야 전정국…! 어디가..!!!”
멈칫 )
“…? 전정국?”
“…어디가요”
“어? 아 나 딱히 가는데는 없고… 쟤 잡으러 가는데”
“…….”
정국이가 석진이를 빤히 바라보기만 하자 석진이는 저 멀리서 여주와 정국이에게로 폴짝폴짝 뛰어왔다

콩콩 ) “야~ 뭐야~ 니가 반응이 없으면 재미없잖ㅇ…!”
석진이는 깝치면서 콩콩 뛰어오다 자기 발에 자기가 걸려 앞으로 넘어지려하자 여주가 냉큼 잡아주었다.
확 )
그 바람에 석진이와 여주가 서로 껴안는 모습이 되어버렸다.

“..하..ㅋ”
“그러게 왜 나대면서 뛰어와, 야 이제 일어나지? 무거워”
“히히;; 미얀🤭”
“어휴…”
“아, 정국아 나한테 뭐 할말있어?”
“네? 아니 나는 뭐 선배한테 할말있어야 선배 부를 수 있어요?”
“ㅇ,아니..; 그런말이 아니라… 넌 나한테 할말있는거 아니면 말을 안 걸었으니까”
“……”

“됐어요, 갈게요.”
“어..? 어…”
정국이는 그대로 여주와 석진이를 지나쳐 지민이에게로 돌아갔다.
그런 정국이를 보고 지민이가 입을 열었다.

“ㅇ,야 전정국 너 막 이상한 말 하고 그런거 아니지..?”

“…….”

“술 마시러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