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이고~ 우리 누님 나오셨습니까~”
“…? 뭐라고?”

“누님 가방은 제가 들겠습니다!”
“됐거든? 유진이 가방이나 들어줘”
“아 누님 왜그러십니까~”
“아 왜 갑자기 누님누님 거려”
“나 너랑 말 안 한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해야 누나 기분이 풀릴까? 응?ㅠㅠ”
“…내 기분 풀어주고 싶어?”
“웅…”
“그럼.. 나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줘”

“…? (씨익) 어?ㅋㅋ”
“//ㅁ,모… 기분 풀어준다며어..”

“아냐~ㅋㅋㅋ 귀여워서ㅎㅎ 이리와”
“싫어, 니가 와”
“예 누님ㅋㅋ”
정국이는 여주에게 다가가 여주를 안아주고 뽀뽀해주었다.
“사랑해~”
“..// 난 대답 안 해. 나 배고파, 밥 먹으러 가자”

“ㅋㅋ네 누나”
/
“그래서, 이사가려고?”
“웅;ㅎㅎ”
“갑자기 왜? 집 나랑 같이 보러 다니지..”

“배수지가 술 마시면 계속 오기도 하고, 다른 여자애들도 우리 집 아는게 불편해서, 엄마 아빠가 준다고 했던 집이 있었어”
“아… 여자애들이 너희 집을 알아?”
“응;ㅎㅎ 조별과제할때도 몇번 들려서 여자애들사이에 내 집 소문이 나는 바람에;;”
“그럼 진작에 이사를 가지”

“엄마가 그 원룸에서 2년은 살아야 저 집 준다고 해서”
“그렇구나… 이사는 언제 가?”
“오늘”
“오늘?!”
“응ㅋㅋㅋ 지금 내 짐 옮기고 있어~”
“근데 너 여기 왜 왔어? 짐을 마저 옮겨야지..!!”
“그거야 누나가 나 불렀으니까~ 그리고 내 짐은 잘 옮겨주는 하인 있어ㅋㅋ”
“그래…?”

“오늘 집 놀러올래? 누나가 처음으로”
“그래도 돼?”
“당연하지!”
/
띵동 )
벌컥 )

“어, 왔어?ㅎ 들어와”
<+보너스>
지민이는 뭐하고 있을까? )
지민이는 바닥에 박스를 내려놓고 말했다.

“아 전정국 이 새끼는 왜 안 와?!! 금방 온다고 해놓고!!!!”
- 그렇다, 정국이가 말한 [내 짐은 잘 옮겨주는 하인 있어ㅋㅋ] 라는 말에 하인은 지민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