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대충 설레는 거 아무거나 틀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짤 폭팔 주의...⚠️
⚠️정신없음 주의⚠️
⚠️그냥 주의⚠️
고2 여주 한솔(쌍둥이)
고3 승철

"야아악!!!!"
오늘도 최가네는 참 시끄러워요

"아 뭐어!!!! 오빠라 안 하냐!!!!"
왜냐고요?
최승철이 내 과자를 훔쳐먹었거든요^^
"너지!!"
"뭐가!"
"니가 먹었잖아!!!"
"뭘!!"
"내가 먹으려고 아껴뒀던 과자!!"

"아.. 아닌데"

"니 새끼 눈알 흔들리는 거 다 봤어 죽어 이 오빠 새끼야!!"
"야 최여주! 오빠한테 새끼가 ㅁ.. 으아악!!!!"
아 걱정하지 마세요
진짜 싸우는 거예요^^
쿵!
"후욱,,, 시,, 시ㅂ,"

"주둥아리 다물어라"
"넵."
어떻게 된 거냐고요?
아 별거 없어요 그냥 제가 발을 걸어서 넘어진 거예요^^

"아 왜 아침부터 추격전을 하고 지랄이야!! 미쳤냐!!"
어머! 이제는 사랑스러운 동생까지 시비를 걸어오네요!

"내가 누나야 너도 싸 물어"

"응."
진작에 그럴 것이지
"야"
"뭐"
"근데 몇 시냐 우리 학교 가야 하잖아"
"어..?"
"아이씨 지각이잖아!!!!"

"너 때문이야!!!!"

"그게 왜 나 때문인데!!!"

"우리 안 뛰면 늦어"
"뭐??? 야 뛰어!!!!"
"야야!! 머리!! 머리 놓고 뛰라고!!! 야!!!!"
오늘도 최가네는 참 평화로워요
.
.
.
"하..."
다행스럽게도 지각은 면했어요!
그런데 이런 세상에 체육복을 놓고 왔지 뭐예요

개난리를 피우고 있으니 제 절친인 이지훈이 물어봐요

"귀신들렸냐?"
어쩜 질문도 참 지 같은 걸로 만 할 수가 있는지

"지랄하지 마 체육복 놓고 온 거야."
"아 ㅇㅋ.."
"근데 우리 2교시 체육 아니냐"
"ㅇㅇ..망함.."
"한솔이한테 빌려"
"최한솔?"
빌려주고 생색을 낼 최한솔에 머리가 지끈 지끈해요
그런 내 마음을 읽은 걸까요?
지훈이가 또 다른 해결책을 말해주네요
"아니면 승철이 형한테 빌려"
"뭐?"
"아니.. 뭐.. 아니면 아닌 건데.."
그샊..아니 옵,,하는 절대 안 돼요
그런데 마땅한 해결책이 없네요

"하 진짜 빌려야 해?"
"싫으면 운동장 5바퀴 돌던지"
"그건 싫은데,,"
"그럼 빌려"
"그것도 싫은데..."

"아이씨 때려치워 그냥"
"앗,,ㅎㅎ"
"사랑해애앸!!!"
절대 책상을 뒤집어엎은 지훈이가 무서워서 튄 게 아니에요
네? 그럼 왜 뛰냐고요?
아 ㅎㅎ 늦을까 봐요 늦을까 봐
근데
최승철 몇 반이지
.
.
.
결국 3학년 층까지 올라와 버렸어요
근데 진짜 최승철 몇 반이지?
띠링
<땅꼬마>승철이 형 4반이다
앗 이런 사랑스러운 친구가 제가 헤맬 줄 알고 문자를 보내주었어요!
ㅎㅎ 참 착한 친구예요
.
.
.
3학년 4반에 도착했어요
최승ㅊ.아니 오빠를 찾아보려는데 누가 저에게 다가오네요
"누구 찾니?"와우 존잘남이에요
"저기...?"
"느에? 네 네 찾고 있죠"
"혹시 최스,아니 승철 오빠 좀 불러주시겠어요?"
"승철이? 승철이 지금 없는데.."
"아 없어요..?"
"응 급한 말이면 전해줄까?"
"아.. 아니에요 그냥 체육복 빌리러 온 거라"
"그럼 이만 안녕히ㄱ"
"그럼 내 거 빌려줄까?"
오마이갓 세상에나 마상에나 천사가 강림했어요
처음 보는 사이에 체육복도 빌려준다니
그런데 오늘 합동 체육이라는데 괜찮을까요?
"어,, 괜찮으세요?"
"괜찮아 체육복 2개야"

"아..! 그럼 빌려주세요!"
"응 알았어 잠시만"
"자 여기"

"감삼다!! 바로 돌려드릴게요!!!"
"응 알았어 잘 가~"
.
.
.
드디어 체육시간이 되었어요
체육복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역시 크네요
이름이 윤정한인가봐요
윤정한... 이름 참 이쁘네
손으로 이름표를 한번 만지고 있을 때 지훈이가 나에게 다가와요

"뭐냐 체육복 빌림? 오늘 합동 체육이라는데?"
"응! 윤정한이라는 선배가 빌려주셨어 체육복 2개시래"

"? 정한이 형이?"
"너 윤정한선배 알아?"
"어.. 알긴 아닌데 그 형이 빌려줬다고? 체육복을?"
"ㅇㅇ..왜 안돼..?"
"아니 안되는 건 아닌데.. 조금 이상하네"
"?"
"아니..그 형.."
친한 친구한테도 자기 물건 안 빌려주거든
여주가 가고 난 뒤 3학년 4반

승철 "뭐냐 누구?"
".. 그냥 여자 후배님"
승철 "욜~ 이쁘냐?"
".. 응 예뻐"
승철 "뭐야~~아 근데 우리 합동 체육 아니야? 너 체육복 한 개잖아"
"아 그러네"
승철 "너 운동장 돌 거야??"
"뭐~ 모르지~~"
승철 "뭐야... 싱겁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의 킬포>
1. 여주가 승철이 반 모르는 거 알고 난리 치다가도 문자로 승철이 반 알려준 지훈이
2. 사실 반에 있던 승철
3. 정한이 체육복은 1개였다!
4. 정한이의 응 예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