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잉? 주잉!

🐱- 특별한 인연때문에

1. 특별한 만남


“ 지훈아 나 미팅있는데 회사 돌아다닐래? “

“ 부석순은? “

“ 셋 다 출장갔어. 최승철은 지금 준비중인 프로젝트가 걔 이름 걸고 하는거라 많이 바쁠꺼야 “

“ 음.. 알았어! “

“ 좋아, 그럼 변신 조심,사람 조심,여자 조심 알겠지? “

“ 응! “


그렇게 지훈이는 대표실을 나갔고 얼마 안있어 미팅상대가 들어왔다.


“ 아 어서오세요. “

“ 제가 김대표님이라 맡기는거 알죠? “

“ 넵. 알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무조건 성공 시키겠습니다 “

“ 그럼 미팅 시작해볼까요? “


지훈 시점 -


“ 흐음.. 사내카페에 가있을까? “


나는 대표실을 나와 어딜 갈지 생각해봤지만 막상 갈곳은 없었다. 결국 나는 사내카페에 있기로 했고 여주가 준 카드로 쿠키와 라떼를 시키려 계산대로 향하던 그때


툭 -


“ 으아.. “

“ 아..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

“ 저기요..!! 똑바로 보고 다니셔야..ㅈ “

“ 정말 죄송합니다.. 이걸로라도 닦으세요. “


나는 내 손수건을 건넸고 그 여자는 받아 자신의 블라우스를 닦았다.

“ ㅇ..아 예 “

“ 어.. 만약 배상이 필요하시면 여기 맨 꼭대기층 대표실로 오세요 “

“ 대표..세요? “

“ 대표는 아니에요. “

“ 아.. 일단 알겠어요 “

“ 그럼.. “


탁 -

나는 오늘은 날이 아닌가보다 싶어 그냥 나오려 했고 그분은 다급하게 내 정장을 잡곤 말했다.


“ 저기.. “

“ 네? “

“ 대표실가면.. 돈 대신 그쪽 번호 알려줘요. “

“ 아.. 제가 핸드폰은 없는데.. “

“ 허.. 아니 핸드폰이 없는게 말이 되요? “

“ 네.. “


핸드폰..? 그런건 여주가 준적 없는데..? 번호는 전화번호 말하는걸꺼고 


“ 허.. 일단 뭐 알겠어요! “

“ 네. “


나는 그렇게 회사를 계속 둘러보다 이쯤 됬겠다 싶어 대표실로 올라갔고 여주는 밝은 얼굴로 나를 맞이해줬다.


끼익 -


“ 잘했어? “

“ 응. 이번건 잘될것같아 “

“ 아.. 근데 나 아까 사내카페에서 어떤 분이랑 부딪혔는데 커피가 그분 블라우스에 쏟아져서.. 사과하고 배상 필요하면 여기로 오시라고 했는데.. “

“ 잘했어. 배상이야.. 뭐 달라는거 주면 되니까 “

“ 근데 핸드폰이 뭐야? “

“ 핸드폰? 아 이거 말하는거야 “

“ .. 아까 그 분이 나보고 여기 오면 내 번호 주냐고 물어보던데 “

“ 그래서? 어떻게 했어? “

“ 핸드폰 같은거 없다고.. “

“ 맞는 말이니까 뭐.. 잘했어 “


그때 -


끼익 -


“ 저기.. 김대표? “

“ 네? 무슨 일로.. “

“ 그 내 딸아이가 여기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

“ 아~ 들어오십쇼. “

“ 그런데.. 저분은.. “

“ 아.. 제 직장동료입니다. “

“ 안녕하세요. 이지훈 이라고 합니다 “

“ 아 반가워요. 지예야 뭐하니? 볼일 있다며 “


그때 누군가 대표실로 들어왔고 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아니.. 


“ 나 누군지 알죠? “

“ 아까..커피 “

“ 맞아요. 배상값 받으려고 왔어요. “

“ 아.. 아까 부닺혀서 커피를 쏟았다는 분이.. “

“ 네. 저에요 “

“ ..원하시는게 있으십니까? 저희가 드릴 수 있는 한 모두 드리겠습니다. “

“ 전 저 직장동료분 전화번호가 받고싶은데요? “

“..?”

“ 어머.. 우리 딸이 맘에 들었나보네 “


여주의 표정을 보니 딱히 좋은 얘기 같진 않아보였다. 번호를 달라는게 배상때문이 아니라면..

그때 여주가 입을 열었다.


“ 저희가 사람을 배상값처럼 주고 받진 않아서요. 다른거 없으세요? “

“ 전 배상값이 아니여도 저분 전화번호를 주시지 않으시면 이번 프로젝트도 취소하려 했거든요. “

“...!!”


여주 시점 -


“ 그럼 취소하세요. 사람을 주고 받진 않습니다 “

“ 뭐.. 좋아요 “

“ 이번 프로젝트가 취소되면 피해를 받는게 저희 회사만은 아니라는걸 잘 알아두세요. “


내가 회사는 줘도 이지훈은 절대 못줘. 아니 그리고 왜 하필 많은 남자들 중에 이지훈이야? 왜?


“ 혹시 김대표님 저 남자분 좋아해요? “

“ 예. 좋아합니다 “


몰라 이판사판이야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고 응?


“ 그럼 짝사랑이신거네요? “

“ 아..ㄴ “

“ 아니요. 저희 사실 사귀는 사이입니다. “

“..?!!”


아니 얘가 나보다 더 나가네..? 뭐 이렇게 된거 다 까 그냥 넌 절대로 이지훈 못가져


“ 허.. 아주 막장이네요? “

“ 그죠? 근데 남자친구 뺏으시려는 그쪽보다는 괜찮은거 같은데 “

“ ㅁ..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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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누가 갑인 상황이고 내가 을인 상황이여도 나한테 갑질은 아무도 못합니다. ㅎ 이번건 취소하세요. 이지훈씨는 절대 양보 못합니다 “

“ 허.. 일단 오늘은 바쁘니까 가겠어요. 근데 난 꼭 배상값 받을겁니다. 엄마 가자 “

“ ㅇ..어? “

“ 아 가자고!! “

“ 어.. 어 그 김대표 그럼 “

“ 네 안녕히 들어가세요. “


쾅 -


“ 하.. 살았다. “

“ 그러게.. 하필 상대가.. “

“ 내가 걔한테 회사를 팔던 주던 해도 넌 절대 양보못해 “

“ 나도 여주말고 다른 사람이랑 있는거 싫어. “

“ ㅎ.. 진짜? “

“ 응! “


남자친구가 너무 멋있어도 피곤하네.. 아니 그 넘치는 남자 직원중에 왜 하필 이지훈이랑 부딪힌거야..


2. 작전명: 모두 살아서 돌아와


“ 어? 대표님 지훈씨는요? “

“ 아 비서자리에 있어요. 이비서가 아파서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되서 일도 배우고 얼굴도 볼검 있으라고 했죠. “

“ 근데 왜 직접.. “

“ 아직 회사 직원들 얼굴도 모르는데 어떻게 갖다줘요. 직원분들 업무환경 분위기 좀 보고 하려고 내가 직접 왔어요. “

“ ㅎ.. 이거 언제까지 갖다드릴까요? “

“ 어.. 내일까지는 주세요. “

“ 알겠습니다! “


그때 내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고 꺼내보니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아씨.. 이제는 이럴때마다 불안하단 말이지..


“ 여보세요. “

“ 김대표님? “

“ 아.. 따님분이세요? “

“ 네. 기억하시네요? “

“ 네. 워낙 인상적이셨어서 그런데 갑자기 왜 전화를.. “

“ 지금 이지훈씨 어딨는지 알아요? “

“ .. 그걸 제가 왜 말해드리죠? “

“ 상황판단이 안되시는건가.. “

“..?”

“ 지금 이지훈씨 저랑 있거든요 “

“ 그게 무슨 소립니까? “

“ 난 내가 갖고싶은건 꼭 가져야해서요. 어떻게해서든 “

“ 납치는 범죄라는거 아시죠? “

“ 지금 누가 누굴 협박하는지 모르겠네 “

“ .. 원하는게 뭐에요? “

“ 원하는건 이미 가졌고 마지막으로 전화드린거에요. 감사하다고 “

“ ... “


뚝 -


“ 하 진짜.. “

“ 뭐야? 왜 한숨을 쉬어? “

“ 최승철 부석순이랑 부사장 불러서 대표실로 와 너네가 좀 해야할 일이 있어 “

“ 뭐.. 알았어 “

나는 그 말을 끝으로 대표실로 올라갔다. 아놔 이지훈은 왜 그렇게 매력이 넘쳐서.. 하필 눈에 띄어도 걔한테 띄냐고.. 

대표실층에 올라가보니 비서자리가 엉망이였다. 아마 안가려고 몸부림치다가 이렇게 된거겠지..


잠시 후 -


“ 무슨 일로 부르신거에요? “

“ 맞아요. “

“ 자.. 여기서 빠질 사람은 지금 빠져야 해요. 지금 이지훈이 납치됬어요. “

“ 에?! 지훈씨가요..? “

“ 진짜요? 헐.. “

“ 그런데요? “

“ 저번에 보니까 막 납치 당할것같진 않던데? “

“ 조용히 해 장난할 기분 아니야 “

“ 치.. 맨날 나한테만 뭐라고 그래 “

“ 아무튼 지금 그 납치한 사람의 말은 이지훈이 너무 좋아서 데리고 갔다고 “

“ 그거 막 집착 이런거 아니에요? 아니 그래도 여자친구 있는 사람을 데리고 가냐? “

“ 아무튼 여러분이 할 일은 이지훈을 데리고 나오는가에요. 싫은 사람은 빠져도 좋아요 “

“ 근데 부사장님은.. “

“ 쟨 그냥 넣었어요. 근데 다들 총 다뤄봤어요? “

“ 다 다뤄보지. 특수부대원들이 그런것도 못하겠어? “


내가 부석순이 아무리 사고를 쳐도 자르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전직 특수부대원들이였기 때문이다. 나중에 혹시나 내가 위험하면 내 경호로 쓰려고 입사 시켰는데 이렇게 쓰네. 아 참고로 얘네는 최승철이 소개시켜줬다. 그래서 한동안 부석순 낙하산 이야기가 떠돌았지


“거기서 누굴 죽이든 뒷처리는 내가 책임질게요. 이지훈만 데리고 나와요 그 여자얘는 살리고 걔네도 아마 총기같은걸 쓸거고 사람도 쓸테니까 “

“ 진짜 영화처럼 총 쏘고 하는거야? “

“ 어. 현장지휘관은 최승철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 부지휘관은 순영씨가 해줬으면 좋겠는데 다들 할 수 있습니까? “

“ 뭐.. 해보죠. “

“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아요. “

“ 아니에요. 그간에 정도 있고 대표님을 믿으니까 “

“ 그럼.. 다 하는겁니다? “

“ 네. “

“ 실수는 하면 안되요. 임무수행날짜는 내일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개인핸드폰으로 보낼게요. “

“ 넵! “

“ .. 다들 살아서 건강하게 돌아와야 해요. “

“ 네! “


다행이야.. 내가 사람하나는 잘 뽑아서..


다음날 -


“ 다들 왔죠? 이지훈이 있는 장소는 저기 보이는 창고 안이에요. “

“ 넵! “

“ 그럼 다들.. 살아서 돌아와야 해요. “

“ 네. “


그렇게 우리의 작전은 시작되었고 살아서 돌아오길 빌었다.


3. 감당하지도 못할걸


작가 시점 -


승철 외 4명은 창고 주변을 탐색하며 조심스럽게 움직였고 그때


“ 아니 그쪽이 이렇게 버티면 버틸 수록 내가 그쪽을 가만히 둘 수가 없다니까요? “

“ .. 저게 무슨 “


창고 안에는 지훈이 있었고 딸이라는 사람도 있었다. 승철은 조심스레 가까이 다가갔고 둘의 대화는 더욱 선명하게 들렸다.


“ 그쪽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대하시나 보죠? “

“ 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 말을 안들으면 난 오기가 생기거든요. “

“ 이거 집착인건 알고있습니까? “

“ 집착이요? 뭐 그렇다면 그런거죠. 근데 난 집착이라고 욕먹는거보다 내가 원하는걸 갖는데 더 중요해서요. “


그때 -


사그락 -


“ ..!! “

“ 거기 누구야?!! “

“ 하.. 들킨거 어쩔 수가 없네 “


실수로 승관이 바닥에 있던 마른 낙엽을 밟아 소리가 났고 들켜버렸다. 


“ 

“ 니가 건들여도 한참 건들이면 안되는 분을 건들여서 “

“ 뭐? 너네 지금 이 사람이 뭘 입고 있는지 안보여? “

“ .. 순 저 폭탄조끼에 있는거 뭔지 알겠어? “

“ 일반적인 폭탄조끼 같아 보이는데.. 아마 저 여자가 들고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바로 폭파될겁니다. “

“ 답이 없네.. “

“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아요? 분명 사람 몇명을 더 세워놨을꺼 같은데 왜 남자 한명뿐일까요? “

“ .. 일단 조심하고 야 너 “

“ 너?! 허.. 지금 누구한테..!! “

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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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 한발자국만 더 다가가면 쏜다. 난 저 인간이 죽든 상관없어 “

“ 뭐? 그럼 그냥 폭파시켜 솔직히 이제는 흥미가 다 떨어졌거든 근데 이제는 김여주가 발 동동 굴리는게 보고 싶어 “

“ 답이 없네.. “

“ 근데 넌 뭐가 그리 당당한거지? 설마 내가 진짜 사람을 한명만 데리고 왔을꺼라고 생각한거야? “


그때 주변에서 하나 둘씩 사람들이 나왔고 전부 총을 갖고있었다.


“ 야 뒷처리 분명 김여주가 한다고 했지? “

“ 아 네 대표님이 하신다고.. “

“ 그럼 나도 이제 고삐 풀고 한번 해본다. “

“ 네? “


탕 -


그 총소리를 끝으로 그 창고에선 육탄전이 벌어졌다.


“ 이야.. 이거 꽤 힘든데 “

“ 최부장님! 3시 방향!! “

“..?!“

탕 -

“ 윽..!! “

“ 최부장님!! “

“ 하.. 진짜 여자 얘는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 “

“ ㅇ..이거놔!!!! “

“ 민규..? “

“ 일단 좀 가만히 있어봐요. 진짜 나도 총 갖고있는데 “

“ 너..!! 진짜.. “

“ 너? 쓰읍- 내가 너보다 나이 많아 “

“ 어쩌라..ㄱ “

“ 승철씨는 부가 부축하고 얘는 내가 잡고 있을테니까 석순은 지훈씨좀 어떻게 해볼래요? “

“ 아.. 네! “


여주 시점 -


띠리링 -


“ 여보세요? “

“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지금 승철씨는 병원에서 수술 받고 계세요! 총에 맞으셔서 “

“ 아.. 알았어요! 금방 갈게요 “


나는 빠르게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를 타고는 최승철이 있다는 병원으로 갔다.


“ 하.. 어떻게 됬어요? “

“ 다행히 수술은 잘됬다고 편히 쉬래요. “

“ 지훈이는요? “

“ 옆쪽 방에 있어요. “

“ 아.. 고마워요. 그 여자얘는 어떻게 했어요? “

“ 아마 옆쪽 병동에서 부사장님이랑 싸우고 있을껄요? “

“ 하.. 진짜 고마워요. 부석순 “

“ 아닙니다. “


나는 최승철의 상태를 본 후 옆방으로 갔다.


“ 어 누나. 왔어? “

“ 이거 놓으라고!!! “

“ 얘 어떡할까? “

“ 걘.. 돌려보내 상대할 가치도 시간도 없으니까 “

“ 알았어! “


그렇게 김민규가 나간 후 -


“ 여주.. “

“ .. 몸은? 아픈데 있어? “

“ 아니. 딱히 없어 “

“ .. 지훈아 “

“ 왜? “

“ 나 너 더 못키우겠어. “

“ 그게 무슨 말이야..? “

“ 널 감당할만큼 내가 강하지 않나봐 “

“ ... “


저번에 아버지때부터 생각해왔었지만 늘 나쁜 생각하지 말자며 넘겼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확실해졌다. 난 더 이상 감당해낼 수 가 없다는걸


“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건 끝까지 할 수 있는데.. “

“ ... “

“ 마음으로는 도저히 못하겠어. 미안해 지훈아 “

“ 여주.. 왜그래 “

“ 뭐든 끝까지 해냈는데 버림받던 그때도 다시 이렇게 일어섰는데.. 이건 좀.. 많이 힘들다 ㅎ “

“ ... “

“ 민규한테 말해놓을테니까 새 집으로 가. 짐도 다 보내줄게 돈 필요하면 김민규한테 말하고 “

“ ... “

“ 건강하고.. 나 이제 갈게 “

“ 가지마. “

“ .. 안녕 “


나는 그대로 병실을 나왔고 병실문에 기대 앉았다. 그리고는 울었다. 감당하지도 못할걸 알면서도 계속 잡고 싶어서 그냥 모른 채 하고 끝까지 잡고 싶어서




































❤️ 작가의 사담 ❤️

아마 이 글에서 시즌 2가 또 나올것같아요! 그나저나 여주랑 지훈이는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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