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반배정
오늘은 새학기 개학 첫날.
모두가 기대하며 각자 반으로 갔다.
나 역시 그랬다.
여주 : 이번 학기엔 누구랑 반 될까?
드르륵
여주 : 아… 또…
연준 : 와아앙! 마이 브라더!! 우리 이번에도 같은 반임!

얜 아깝게 내 9년 지기다.
보다시피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
여주 : 하… 이번에도? 그리고!!! 내가 왜 브라더야!
연준 : 그거야.. 넌 남자같…. 켁켁
여주 : ^^
아직 아이들이 별로 없다.
곧 들어오겠지?
여주 : ….!
수빈 : 여주야..! 연주나…! 안녕?
연준 : 헤이 bro 와써? 반가워!

수빈이는 내 2년 지기!
수빈이는 잘생겼고 공부 잘하고 착하고 •••
큼 어쨌든 얜 내가 1년 반 동안 짝사랑한 애다 ㅎ
여주 : '아직까진 좋아!'
드르륵
태현 : 음.. 오케이 이 반이 맞군
여주 : …?

강태현…도 아깝게 9년 지기!
팩트 폭격기이고
완전한 T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여주 : 강텬이네
태현 : 그래 강텬이다
여주 : ㅋ
우리 넷은 서로 다 친하고
거리낌이 없는 사이다.
드륵- 쾅!
여주 : 뭐야..?
범규 : 내가 왔다!

얘는 최범규.
내 옆집 친구라 17년 지기다..
그런데 반까지 붙다니!
이건 누가 저주 내린거 아닌가?
어쨌든 얜 너무 잘 삐지는게 얘 성격이다.
범규 : 마이 브라더들! 하이!
여주 : 내가 왜 브라더냐고!!!
범규 : 얘 아침부터 왜이래;;
연준 : 그런게 있었어;;
우리 넷, 아니 다섯은 수업 시작 전까지 떠들었다.
띵동댕동
수업 시작 종이 울렸다.
미연 선생님 : 안녕하세요! 1년 동안 여러분의 담임을 맡을 조미연 선생님 입니다. 잘 부탁해요!

에피소드 1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