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잊혀지는 경험
그래...말이안되지
그 진짜 말이 안되는 일을 내가 해냈네..
참...나도 대단하지?
그니까 무슨소리냐고?
내가 한번 기깔나게 그 이야기를 해볼게!!...
5월 26일, 따스한 햇볓이 날 반겼어
아침부터 기분좋게 일어났지
늦게 일어나서 그렇냐고?
아니, 심지어 원래 일어나는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일어났어.
말이 안되지..하하
그렇게 난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했지
냉장고에서 꺼낸 우유를 따르고,
우유 한잔의 여유를 느꼈지
창문을 봤는데 내가 알던 하늘보다 더 하얀느낌이야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것 같았지
그렇게 한모금, 한모금 먹었어
지이이잉- 전화벨이 갑자기 울리더라고
참..이 여유롭던 분위기를 깨니까 살짝 짜증이 나긴 했지만 화를 꾹 참고 연락을 받았어
(전화)
"왜"
"김여주 너 그거 알아?"
"그게 뭔데"
"우리 반에 전학생온데"
"헐 누군데"
"몰라 남자라던데?"
"오"
"잘생겼데"
"전학생 기대되네"
오늘은 진짜 운이좋은날이였지
그렇게 설레는 발걸음으로 학교에갔어
그런데 난 운이 없나봐
아니 갑자기 아는 선배한테 잡혔어
그런데 그 선배는...
개 쓰레기
진짜 빡치는 선배거든
항상 자기일을 나한테 미루는데
으아아악!!
"왜요..선배님?"
"아니, 그 저기에 학교 규칙 어긴애가 있어서.
나 지금 좀 바쁘니까 너가 대신 처리해줄래?"
그 당신이 말한 처리는 당신이 해야해요...
진짜 아침부터 재수없는 선배를 만나버린거지
난 어쩔 수 없이 수긍했어
왜 이선배랑 알게됬지...
난 그렇게 한걸음, 두걸음 갔는데
아니 어디서 빛이 보이더라고
눈부신 금발의, 맑고 아아주우 살짝 흐린 눈에
짙은 쌍커풀, 오똑한 코에 베일것같은 턱선을 가진
남자애가 날 보고 서있었어

눈부신 금발이 눈부시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이목구비를 가졌어
그 애가 말했어
"제가 오늘 전학왔는데.. 한번만 봐주시면 안돼나요?"
한번이 뭡니까? 열번이고 만번이고 평생되죠
"ㄴ..네!"
난 당황한 마음에 이렇게 말했지
그러더니 뭘했는지 알아?
배시시- 웃으며

"감사의 의미로 마술한번 보여드릴게요"
라고 말하더라고
엥? 갑자기 마술? 뭐지? 이런생각이 들었지
그러더니 갑자기 짠 하며

장미 꽃을 날려버리더라고
"마술사에요?"
참 이상하게 물어보았지
"ㅎㅎ 나중에 알게될거에요"
라고 말했어
이게 뭔 개소리지?
첫만남에? 이런 말을하는게 잘 안믿겼어
"마술하나 더 보여드릴까요?"
"아...예.."
난 어떨결에 이렇게 대답해버렸지
이렇게 대답하면 안됐었어

"짜잔 여기 꽃하나 더 피워졌어요"
...?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던데
당신 얼굴이면 이미 끝을 넘어 200% 는 갈텐데...
아침부터 쌍또lie를 만난것 같더라고..
"안녕히계세요"
진짜 이사람과 더 있다간 나도 같이 이상해질 것 같아서 얼른 도망쳤지
에휴...
그로부터 시간이 조금 흘렀어
한 40분 후?
"자 자 다들 자리에 앉고
오늘 전학ㅅ.."
꺄아아아ㅏㅏ
"에휴.. 아무튼 전학생 입장"
얼머스트 페러다이스~ 아침보다 더 눈 부신~
날 향한 너의 사랑이~
"안녕? 난 윤정한이라고해"
michin....니가 왜 거기서 나와?
저 쌍또lie 친구가 윤정한 이라고?
게다가 우리반 전학생?
하... 아침부터 왜이렇게 좋냐했다
흑ㅠ
그런데... 조금 잘생겼네..
"음? 너 아까..?"
"혹시 여주 아니?"
"네!"
"그럼 여주 옆에 앉을래?
여주가 정한이좀 잘 도와주렴~"
"네..."
"여주야, 잘부탁해!"
"...에휴"

그런데, 이게 왜 첫사랑이 잊혀진거냐고?
하루종일 윤정한 그녀석밖에 생각나지 않거든..
완전 잘 웃고 배시시한 그 얼굴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원우생각, 원우생각


이 두남자... 참 다양하게 날 힘들게하네..

하...진짜 짜증나는게요
제가 이번 화를 거의 다 써갔을때
폰을 가로로 했더니
초기화가 되더라고요..
으아아앙ㄱ
그래서 원래 내용이랑 쪼오끔 달라졌지만
어쨋든 좋은(?) 내용으로 완성했고옹!
아무튼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고
셉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