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해줘 자기야 💋

민망한 첫만남 01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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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e Dar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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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늦었다 친구 민영이네서 과제하다가 깜박 잠이들어버렸어
 이런 미친! 12시 넘어서 엄마한테 죽게 생겼네 택시에서 내려 마치 운동회 달리기 하듯 미친듯이 뛰었다 늦은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은근 사람들이 있었다 골목을 지나쳐 집앞에 다달았을 무렵
 거친숨을 몰아쉬는 어딘가 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내 숨소린가 

싶었지만 가만히 들어보니 많이 민망한소리였다 숨을 죽이며 천천히 
걸어갔다 여기 우리집 담벼락인데 희미하게 보였던 실루엣이 점차 
선명하게 보였다 흐린눈에서 점점 내 동공이 커졌고 담벼락에 있던 건 
귀신도 아닌 남녀가 정신없이 키스를 하고 있는거였다 그것도 아주 아주 
진한키스를!!이 집에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목격한다 그것도 우리집 

담벼락에서 말이다 내가 집에 있었으면 물을 한바가지 끼얹었을건데 매우
아쉽네아니지! 너무 놀라 가슴을 진정시키기도 전에 남녀는 날 발견하더니 떨어졌지만 아니 일방적으로 여자가 밀쳐낸게 맞다 둘 다 모자를 썼지만 남자는 왠지 아쉬워보였거든 아니 그게 아니라 님들이 사라져야 집에 
들어갈거 아니야요?너무 놀라 벙진채 그들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씨 뭐야아 이 시간에 지나가는 사람없다며? 어떡해할거야?"










"오빠가 다 해결할께 응?"










해결?어떻게 해결할건데?!여자는 화난 듯 조용히 말해도 모자를판에 
큰 소리로 얘기했다 그 반면 남자는여자를 달래지만 소용없었는지 
다시 한번 밀치며 모자를 더 눌러쓰고 나를 위아래로 훑으며 얘기한다 
저 사람 우리 봤다 터트리면 어떡하냐 오빠가 말했던 사생아니냐 등등 
알 수없는 말을 해된다 저기요 그냥 집 앞에서 꺼지세요 

저 들어가야되요!! 내 미간은 점점 좁혀오고 지금 대문앞에서 
뭐하자는건가싶었다 여자는 욕을 내뱉으며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모자를 
눌러 쓴 남자는 왜 안가는지 내 앞으로 다가오고 꽤 큰 키에 압도당해 
나는 무서워 찌질하게 땅만 보고 있었다








" 너..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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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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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얼굴 다 봤어 어디가서 얘기하면 알지? 난 사생이라고 안봐준다"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일단 남자의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 연예인인가?
아,그래서 몰래 밤에 데이트하는데 재수가 없어서 나한테 들켰구나 싶었다












" 근데 꼬맹아 지금 시간이 몇신데 돌아다니는거야
이러다가 누가 너 잡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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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걱정스런 말투에 당황하는 나였지만 왜인지 인사를 꾸벅하고
 대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온 나였다 그제서야 엄마의 화난 모습을 상상해버렸다 자신의 바로 앞에 있던 여자가 눈앞에 보이던 파란대문을 열고 들어가버린다?잠깐 멍해졌지만 곧 상황파악을 한 남자는 아 여기가 그 꼬맹이
 집인거야?라며 모자를 다시 고쳐쓰고 발걸음을 돌리자 반대편에서 덩치 
큰 남자가 나타나 모자를 쓴 남자에게 숨을 헐떡이며 말을 건넨다









" 하아 연준아 대체 전화도 안받고 뭐하는거냐 세라 많이 화나있던데?"










" 아..형 걸렸어요"









" 뭘?"










" 세라랑 키스하는거 어떤 꼬맹이한테 들켰다구요"










" 뭐?"








덩치 큰 남자는 그 소리에 한심하게 쳐다볼 뿐 대체 언제까지 이럴래?
정신안차리냐 새끼야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듯했다 순순히 따라가는
 연준 한편, 숙소에서는 연준이 들어오질 않아 비상이다 곧 스케줄이
 있어서 나가야하는데 큰일이다 TXT 리더인 수빈이 잔뜩 화난 표정으로
 거실을 정신없게 돌아다니고 막내 카이는 연준에게 수차례 전화해보지만 
역시나 받지 않는다 수빈이 눈치보는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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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니영 전화 계속 안받는데.."ㅡ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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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을때까지 해"ㅡ수빈










힝,최연준 들어오기만 해봐라!부정카이 나오기 직전이다 다시 휴대폰을 
들 때 도어락이 열리면서 연준이 꿍얼거리며 들어온다 왜 아쉬워하는 
표정이지?우리는 당신때문에 죽겠는데?살벌하게 노려보는 멤버들 
연준은 뻔뻔하게 왜왜 거리며 스케줄 갈 준비를 한다 부정카이 주먹을
 살짝 쥐어보다가 불쌍한 인생을 사는 연준을 보며 살며시 풀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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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지금까지 강세라랑 있었던거에요?"ㅡ범규









"어"









" 아 미쳤어요?스케줄 지장없게 해야지 그리고 이제 
이 짓 좀 그만하면 안 돼요?우리들한테 안 미안해?"ㅡ범규









" 어떻게그래 다들 나한테 들이대는데ㅎㅎ"









"아니 웃음이 나와?오는 여자 제발 막으라고요 그러다가 진짜 
큰 코 다친다 최연준 문어발 곧 걸리는거 내 손목을 건다 "ㅡ 범규









"진짜 형 그만해" ㅡ 수빈










" 근데 넘 아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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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아쉬운데요?"ㅡ 태현











" 세라랑 키스 하다가 어떤 꼬맹이한테 들켰어"











연준이 말에 모두 경악한다 미쳤냐면서 대놓고 키스를 하냐면서 
노발대발하는 중이다 어떻게 TXT 맏형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어째 
막내인 태현,카이보다 더 애같은지 저 잘난 얼굴에 바보미,멍충미 다 있다
 지금 심각한 상황인데 키스 못해서 아쉬워하고 있고 모두 혀를 내둘렀다 









" 형 미친거야?대놓고 길에서 했다고?"ㅡ수빈










"아 스릴있잖아 골목이었는데 
사전조사까지 한곳인데 걸릴 줄 누가 알았겠냐"











헐,키스하는데 사전조사까지 할 일이냐 최연준??혹시 사생아냐?아니지 
팬이든 사생이든 걸렸으니까 조만간 뭐라도 터지겠네 수습은 리더인 
내가 하는데 왜 저렇게 생각이 없어! 젠장 수빈은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려 

머리통을 부여잡는다 그 시각 엄마에게 폭풍 잔소리 3단 콤보를 들으며 
등짝을 맞고 겨우 방으로 들어온 여주 한봄이다 맞은 등이 얼얼해지고 
아이고 곡소리가 절로 나오고 미간을 좁히며 침대에 간신히 몸을 눕혀 

잠을 청했다 그렇게 연준과봄의 첫만남은 강렬했다 연준은 
뽀뽀귀신이라고 불릴만큼 남녀노소 불문하고 귀여우면 뽀뽀를 
해됫다 같은 팀 막내 휴닝이가 최대 피해자였다고 연습생 때 
뽀뽀 못하고 죽은 귀신이 들러붙었다는 소문까지 돌았었다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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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니영 미쳤나봐 키스하다 걸렸대!! 으하하하하하하하핫 '









자유연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