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수사 : FIRST CODE

01. 운





드르륵-



효정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안에는 온통 널부러진 종이들과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놀기 바쁜 형사들이 보였다.




" 후... 얘들아? 일 안 해?! "



" 엇, 최반장님? 언제 오셨습니까? "




지호가 이어폰을 빼며 능청스럽게 얘기했다.




" 뭐야. 최반장님 벌써 오셨어요? "




미현이 놀랍다는 듯 말했다. 예림은 대단하다는 듯이 엄지를 들어올렸다.




" 내가 너희들 때문에 못 산다 진짜... "



" 아, 오늘 새로운 애들 전입 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




시아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 그래, 내가 방금 데리고 왔어. "



" 들어 와. "




효정의 말에 두 명의 형사들이 주뼛거리며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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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 화란구 경찰서 부서 강력반으로 발령받은 최예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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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 ...화란구 경찰서 부서 강력반으로 발령받은 손혜주입니다. "




경례가 끝나자 형사들은 환영한다는 듯 박수를 쳤다. 
효정은 웃어보이며 말했다.




" 얘들아, 너무 걱정하진 말고 파이팅 해! "




" 네, 감사합니다! "




예원과 혜주는 감사인사를 하고는 본인들 사수와 함께 자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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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반과는 달리 적막만이 흐르는 마약반.



드르륵-




" 엥? 누구세요? "



" 네...? "



" 어휴, 이 빡대가리야. "




수영이 진솔의 머리를 치며 말했다.




" 야! 하수영! 죽을래?! "




유빈은 진솔을 한 번 보고는 고개를 저으며 한 숨을 쉬었다.




" 닥치고. 얘들은 오늘 전입 온 애들이다. "



" 전입이요? "




승희가 물었다.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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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 화란구 경찰서 부서 마약반으로 발령받은 박채원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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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 화란구 경찰서 부서 마약반으로 발령받은 김!지!우!라고 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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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성. 화란구 경찰서 부서 마약반으로 발령받은 김현진이라고 합니다. "



" 다들 잘 부탁하고... "




수영이 말하는 도중 전화가 왔다. 




" 네, 화란구 경찰서 마약반 하수영 경위입니다. "




전화를 하던 수영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모두 수영의 표정에서부터 눈치를 채고 준비를 마쳤다.




" 전입 오자마자 현장이라니. 너네도 운 지지리도 없네. "



" 나랑 정형사,배형사,김형사는 현장으로 가고. 나머지는 팀에 있어. "



" 네, 알겠습니다. "



" 얼른 가자. 이번엔 성과 내야지. "



" 넵! "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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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28)

부서 - 강력반. 계급 - 경위. 포지션 - 팀.


" 얘들아, 여기 집중 안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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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죽지말고 살아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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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27)

부서 - 강력반. 계급 - 경사. 포지션 - 현장.


" 너네, 내가 다 잡아다가 족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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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지랄들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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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27)

부서 - 강력반. 계급 - 경사. 포지션 - 팀.


" 내 주먹도 아프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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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무시하니까 재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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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25)

부서 - 강력반. 계급 - 경장. 포지션 - 현장.


" 어짜피 결국엔 다 잡힐 걸요? 안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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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하나 잡는다고 개고생 좀 했다. 얼른 심문이나 들어가자 개새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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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23)

부서 - 강력반. 계급 - 순경. 포지션 - 현장.


" 앗, 실수! 알아서 죽길 바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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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확실히 죽여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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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21)

부서 - 강력반. 계급 - 순경. 포지션 - 팀.


" 뭐라고요? 짜장면이요? 진짜 또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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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안 차리면 다 같이 뒤지는 거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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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주(21)

부서 - 강력반. 계급 - 순경. 포지션 - 현장.


" 자신있어? 그럼 들어와보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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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하네? 근데 나까지는 아직 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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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영(27)

부서 - 마약반. 계급 - 경위. 포지션 - 현장.


" 얼른 가자. 이번에도 성과 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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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새끼야. 이게 장난으로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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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솔(27)

부서 - 마약반. 계급 - 경사. 포지션 - 현장.


" 너 때문에 더러워졌잖아 이 새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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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발, 존나 아프네. 좀 닥쳐봐. 앵앵거리는 소린 듣기도 싫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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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희(27)

부서 - 마약반. 계급 - 경사. 포지션 - 팀.


" 그거 삘이 좋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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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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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빈(25)

부서 - 마약반. 계급 - 경장. 포지션 - 현장.


" 예원아 나중에 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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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든 새끼들 다 나와... 건든 새끼들 다 나오라고 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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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23)

부서 - 마약반. 계급 - 순경. 포지션 - 팀.


" 증거,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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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가씨 어떡하나? 생각보다 내가 너무 강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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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22)

부서 - 마약반. 계급 - 순경. 포지션 - 현장.


" 위치...떴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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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거 아닌 애들이 더 시비라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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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원(22)

부서 - 마약반. 계급 - 순경. 포지션 - 팀.


" 진짜, 너 이번엔 죽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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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이렇게 만들었잖아... 니가 다 한 거잖아!!!!! 씨발...흐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