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부 누나, 한 번만 봐줘요"

에피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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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넌 선도부가 불량학생 봐주는거 본 적 있냐?"


"네, 많이 봤는데요?"

"나는 안 잡던데?"



여주 또한 헛웃음을 치며 팔짱까지 끼고는 지민에게 되물었지만, 지민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따박따박 대답을 해대었다. 그런모습에 여주는 점점 더 화가났고 결국,



"야, 너 명찰 어딨어."

"내가 너 무조건 적을거야."






그 말과 함께 여주는 성큼성큼 지민에게 다가가 곧바로 지민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직접 뒤적거렸다.

그에 화가 난 듯한 지민의 표정을 여주는 보았을까..



"씨×, 지금 뭐하자는거야."







공기가 싸해지고 여주의 과감하던 뒤적거림이 멈추었다.
지민은 살기 그득한 눈빛으로 여주를 내려다보고 있었고, 지민의 한마디에 그 무리들 또한 조용해졌다. 일종의 경고였다.







"귀여워서 봐주는것도 정도가 있어요."

"너무 기고만장하잖아요?"








그런데, 불굴의 여주였다.
일어난 여주의 눈빛에서는 무서움과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 표정은 더욱 한 층 더 당당해졌다면 모를까.


"...됐고, 이거뭐야"






손을 턱 하고 올려보인 여주의 손에는 지민의 주머니에서 나온듯한 담배갑이 있었다. 분위기는 더욱 더 싸해져만 
갔고, 지민은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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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부득부득 이를 가는 소리가 모두에게 들렸겠지만 여주는 들리지않았고, 지민은 여주에게 말을 다시 한 번 더 걸었다.




"하아...
안 줄거죠?"





"당연하지 압수야."




지민은 한 쪽 눈썹을 들어보이고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여주에게 말했다.




"우리, 다시는 보지마요 그땐 내가 진짜 누나를 어떻게 할 지 모르니까."






그 말을 끝으로 지민과 지민의 무리는 여주를 등지고 뒤돌아 걸어갔고, 남겨진 여주는 굉장히 어이없단 표정으로 벙쪄있었다. 바지에 손을 넣은채 가는 지민을 피해다니는 학생들을 여주는 그때까지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싫어 이 양아치 새끼야...
내가 너 지구 끝까지 쫒아가서 벌점 매길거야..."
























@우와 생각보다 일반도 재밌다...근데 아직 어려워어ㅜ

@아 맞다, 분량 어때요? 좀 작은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