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방으로 들어갔다.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앞방.그러니까 민윤기 방에서 소리가 들렸다.
‘역시 방에 들어갔던 거였어’
난 올라오는 곳이 익숙치 않아서 길을 좀 헤메긴 했지만 무사히 방에 도착했다.
아까 못다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때,누군가 방문을 똑똑 두드렸다.
“아,누구세요?”
“아까 식당에서 봤어요ㅎ아마 우리 보스가 지영씨 아끼는거 같아요.다른사람들은 보스가 이렇게까지 안해주시거든요.”
“ㅇ..예?”
“아잇..그러니까 이 M조직 보스께서 지영씨 아끼시는것 같다구요ㅎㅎ”
“아...”
“그리고 이 조직,다른 조직과는 서비스 자체가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예요.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ㄴ..네!!그래주시면 고맙죠ㅎㅎ”
엄청난 돌직구이긴 했지만 누군가가 내게 도움을 준다니..지금까지 한번도 도움을 받아보지 못했던 지영이기에 거절할수가 없었다.
그때,그 조직원이 인사를 하고 떠나려 했다.
“아...앗!!!잠시만요!!혹시 성함이...”
“아,이지은이요.그리고 동갑이니까 편하게 말 놓을까요? 친하게 지내요ㅎ”
“엏...그래주시면 너무 좋지요ㅎㅎ이미 알고 있겠지만 난 안지영ㅎㅎ 친하게 지내자!!”
“그래!!”
“아,너는 방 몇층이야??”
“나는 28층!!알고 있겠지만 28층부터 30층까지는 여자 방이야!근데 30층에 왜 보스가 있는진 모르겠다ㅎㅎ”
“엇..모르고 있었는데...고마워ㅎㅎ”
“그래!나중에 보자:)”
“응:)”
서로에게 미소를 지어 보인 뒤 지은이는 떠나갔다.
갑자기 찾아온 지은이는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다.
갑자기 닥친 일이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28~30층은 여자 조직원의 방이란걸 알게 됐다.
생각해보니 민윤기는 왜 30층에서 사무실을 만든 것일까..그 방이 넓었나? 모르겠다ㅎ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됄지 앞이 막막했다.다른 조직이 쳐들어 오기도 하고 우리가 쳐들어가기도 할텐데...그땐 내가 무슨 역할을 해야 할지 상상하고 있었다.
‘어후...심심하다...’
그때,밑 층에서 칼이 부딫히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나는 조직원들이 연습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하지만 그 즉시,민윤기가 나를 불렀다.난 당연히 사장실로 갔고.
“지금 J조직이 쳐들어왔어.그쪽엔 킬러들이 많으니까 조심해야 해.일단 가서 싸우자.지금 7층까지 점령했다던데...?”
그 말을 듣고 나는 바로 뛰쳐나갔다.당연히 조직복을 입고 말이다.조직복은 정장같이 생겼었다.
무전기로 들은건지 민윤기는 아래층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나는 저번에 민윤기랑 싸웠을때처럼 칼이 부러질것을 대비해서 칼을 3개 챙겨서 뛰어 내려갔다.(계단)
7층에 도착하니 난장판이 돼어있었다.부상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었다.민윤기에게 물어보니 옥상은 스나이퍼들 이 지키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