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후~
"음..."_여주
"정국이랑 데이트나 할까?"_여주
"어제부터 연락이 없던데..."_여주
여주는 소파에서 일어나며 핸드폰을 집었다.

(네이버)
띠리리링
띠리리리리링
달칵
"-여보세요?"_정국
"-정국아아아~"_여주
"-여주우~"_정국
"-무슨 일이야?"_정국
"너...오늘 뭐해?"_여주
"오늘 데이트 갈래?"_여주
"-엄..."_정국
"-나 오늘 선약 있는데..."_정국
"아..."_여주
"어쩔 수 없지 모..."_여주
"-미안..."_정국
"아냐 괜찮아 ㅎ"_여주
달칵
"..."_여주
"설마...ㅎ"_여주
"여자라도 생긴 건..."_여주
"아냐...아닐거야..."

"여친이십니까?"_

"몰라도 돼."_정국
"아버지께서 불렀다고?"_정국
"네."_
"무슨 일인데 부르셨죠,?"_정국
"저도 잘 모릅니다."_
"하아..."_정국

그 시각
이 모든 모습을 바라보던 한 사람
커다란 건물 한 가운데에 있던 투명색 구슬을 보며
앞에 있던 술잔을 집었다.
"이런 이런..."_???

"이제 시작인가?"_석진
"이 뜨거운 사랑의..."_석진
"결말이?ㅎ"_석진

"할 게 없는데..."_여주
"밖에서 밥이나 먹을까..."_여주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어? 정국인가..."_여주
010-××××-××××
"..."_여주
달칵
여주는 표정이 굳더니 전화를 받았다.
"누구시죠...?"_여주
"나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