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 눈앞에 띄지 않기
서연유: 저기요... 초면에 이러시는 거 저는 좀 불쾌해요..!
김태형: 아 저도 초면인데 막 부딪히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는 거 좀이 아니라 굉장히 불쾌해요.
서연유: 왜요? 저 어디서 보신 적 있어요? 왜 저한테만 그러시는 거죠?
김태형: 그야 모르는 사람이니까
서연유: 참나! 같이 한 집에서 잘 살아보자고 온 쉐어하우스인데 왜 그러세요?
김태형: 아 제가 이러는게 싫다면 더이상 민폐 끼치지 않으면 되잖아요.
서연유: 민폐요..? 그래요! 당신 눈에 더이상 안 띌거니까 당신도 내 눈앞에 띄지 마요!
김태형: 허! 누가 할 소리? 좋아요! 서로 눈앞에 띄지 않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