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너에게 관심이 있었기에 더욱 기억하기.싫었다. 하지만 널 좋아하기엔 역부족이라 생각하고 기억을 잃었다고 하였다.
".."
지금은 너무 따뜻한 너인데 과거에는 큰 상처를 줬었다. 먼저 내 친구를 가지고 놀다 임신시키고 버린거. 내 친구는 결국 자살을 선택했었다. 살 용기가 없다고 자기 아이와 같이 가겠다고.
둘째, 나에게 심한 욕설과 비난, 행동. 말을 안들으면 뺨을 때리기 일쑤였고 발로 밟거나 인신공격등을 하였다. 그게 윤기라고 생각하기도 싫다.
난 지금의 너가 그냥 좋은데. 그래도 너의 모든 모습을 사랑하기로 하였다.
"뭔 생각해?"
".... 윤기야"
"왜?"
"나 사실 다 알고있어"
".. ㅁ.. 뭘..?"
"너의 중학교시절"
".. 기억.. 잃은게 아니야..?"
"..응"
"..흡.. 바... 보.. 그렇게.. 끅, 내가 상처.. 를 줬는데도 왜 좋아해"
"나.. 끄흑.. 나빴던거.. 알잖아.."
"그때도.. 널 좋아했으니까"
***
".. 푸흫, 여주야"
".. 응?"
"나 5년동안 잘 참었었는데.."
"...ㅇ.. 응??"
"지금 너무 꼴린다. 어떻해"
순간예지가 생각나서 눈을 꼭 감았다.
".. 무섭구나.."
"그래서.. 아직 한 번도 안한거구나.."
".. 너.. 지금.. 무서워.. 나 안.. 버리지?"
"내가 널 왜 버려 바보야"
"너가 내 진심으로 사랑한 첫번째 여자이자 내 인생 마지막여자야"
"..불 끌까?"
".. 푸흐, 알았어. 난 처음이니까 살살해줘.."
"쪽, 공주님은 걱정마세요"
윤기는 기다렸다는 듯 나를 침대로 넘어트렸고 바로 나를 타서 진득한 키스를했다. 한손으로 내 볼을 감싸고 한 손으로는 내 셔츠의 단추를 풀어나갔다.

"강여주, 사랑해"
".. 민윤기, 너가 내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야"
이후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수위 조절해야해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