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댄스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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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다음 ]




 ?일어났어?


 ···.빨리 일어났네?


 아침 운동이나 가려고.같이 갈래?


 ···아니야. 하고 .






거절하는 이유가 없는  아니었다.이미  댄스 호흡을 정국이와 맞추기로 마음먹었는데 괜히 갔다가 마음 바뀌면  혼란스러워지니까 조심히 지민의 요청을 거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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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가자.같이 운동하면 좋잖아.


   잤다.?둘이 뭐해?


 ···? 아니야.






나는 호석 오빠가 나온 것을 틈을   자리를 얼른 피했다.나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지민이는 계속해서 요청을 권했고 계속  자리에 있다가는 불편함만 계속될  같아 여자들 방으로 들어왔다.






 뭐야 다들 일어났네.


 언니 혹시 지민 오빠 일어났어?


 ?지민이···?






화장을 하며 나에게 지민이 일어났냐고 묻는 가림이었다.분명 일어났다고 하면 얼른 준비를 끝마치고 뛰쳐나갈 것이 분명하게 보였기에 나는 순간 거짓말을 했다.






 아직  일어났던데?


  그래?


 언니 호석 오빠는?


 호석 오빠는 일어났더라.


  정말?빨리 준비하고 나가야겠다.





똑똑'





 ?누구지?누구세요?




 정국인데 들어가도 돼요?”




 언니 찾는  같은데 나가봐요.


  그래.





.






  불렀어?


 빨리 일어났네요.


  일어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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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다름이 아니라 저기 테라스에서 모닝커피나 한잔할까 하고.






나는 대답을 하기 전에 지민이가 나갔나 훑어보았다.다행히도 지민이는 아침 운동을 이미 나간  같았다.그제야 나는 정국이를 다시 보고 대답했다.






 그래,가자.


 커피 들고 갈게.먼저 가서 앉아 있어요.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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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고마워.


 ···.


 ?


 ,아니야.


  뭔데 그래,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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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가 러브 댄스 말이야.누구 뽑을지는 생각했어?


 ···?··· 생각했지.


  벌써 생각했구나···.


 ,너는?


  당연히···.··· 나도 생각했어.


 그랬구나···.






당연하다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온 것을 보면 이미 확신이 가득해 보였다.사실 아예 정국이 마음을 모른다고 하면 거짓말이다.정국이가 어제오늘 계속 행동한  보면 나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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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까지 먹고 어느덧 해가 중천에  무렵,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니터에서 문구가 서서히 보였다.러브 댄스의 시작을 알리는 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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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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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저부터 가보겠습니다.


 다녀와요,오빠!


 다녀와.






호석 오빠가  타자로 가고 우리는 서로 눈치를 엄청 봤다.물론 지민이와 정국의 눈치도 피할  없었다.지민이와 정국이는 나를 보고 가림은 지민이를 보고 진짜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는지 선택하기 직전에도 우리의 상황은 어제와 크게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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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오빠는 선택을 벌써 했는지 금방 돌아왔다.나는 차라리 늦게 하는 것보다 마음 바뀌기 전에 빨리 끝내는  나한테  좋을  같아 다음은 내가 먼저 가기로 했다.






 다음은 내가 갈게.






그러고는 나는 뒤도  보고 바로 보내다 이동했다. 안에는 각자 이름이 쓰여 있는 버튼이 있었다.앞에 화면에서 음성이 나왔다.






 번째 러브 댄스,춤을 함께 완성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주세요.다만,서로 이어지지 않으면 러브 댄스 기간에 떨어진 사람은 에만 있게 됩니다.”






 ··· 서로 이어지지 않으면 쓸쓸하겠네···.






나는 왠지 떨어질 것만 같은 지민이를 생각하니 잠깐 멈칫했지만,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정국이 이름이 쓰여 있는 버튼을  누르고는  방을 나왔다.






.






 ······.






다시  도착했을   지민이와 정국이   아무도 보지 않고 나머지 보는 눈이 있으니 애써 웃음만 미세하게 보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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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두가 선택을 끝내고 모두 소파로  앉아있는데 선택이 끝나자마자 모니터에서  문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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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결과를 기다리느라 말없이 모니터에만 눈이 집중해 있었다. 역시 모니터에 집중하던  마찬가지였다.똑같이 심장이 편안하지만은 않더라고.





그렇게 마음 졸이며 기다리다가 마침내 결과가 나왔다.모니터에는 ‘정호석❤️이예리', '전정국❤️윤여주'   커플의 이름만 나와 있었다.그리고 커플들은  바로 이동해 달라는 문구와 함께 모니터 화면은 꺼졌다.화면의 이름을 보자마자  지민의 얼굴부터 봤다.굉장히 실망하고 슬픈 얼굴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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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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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열심히 하고 . 눈치를 .


 그래,다녀올게.


 가자,누나.






지민이는 같이 일어나서 가야 하는 우리를 배웅하며 애써 웃음을 억지로 만들어냈다.지금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텐데 나에게도 오히려 미소만  보내줄 뿐이었다.






 오빠!






그렇게 지민이를 뒤로    나가면서 미세하게 ‘오빠'라는 소리가  귀에 들렸다.  소리를 들었으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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