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1.


🍪
"내일 학교에서보자, 정국아."
"··· 네."
한 번 뜸을 드리고 대답을하는 정국. 표정을 보니 기분이 썩 좋지 않아 보였다. 짜증 또는 화난 그런 부정적인 기분 말고. 그리웠던, 슬픈 기분.
"갈게, 조심히 들어가."
"앞 보고가요. 그···"
손을 휘휘 저으며 고개를 뒤로 돌리자 정국이 따끔한 일침을 놨다. 말을 듣지 않았다간 더한 잔소리가 이어질까 고개를 돌리고 집에 들어갔다.
그때 뒤에서 나지막이 소리가 들렸던 것 같기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