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대한 사랑

입학식

지금 부터 호그와트의 기숙사 배정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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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평범한 주말 이었다. 
친구와 약속이 있었지만 늦잠을 잤던 그날..










"나 지금 사거리 쪽으로 가고있어!!"

「빨리와. 기다리고 있으니까!」

"내 달리기 실력 알지? 5분 안에 도ㅊ..아야!"

「왜? 무슨일이야?」









처음보는 남자와 부딫혔다.









"아..아냐. 금방 갈게!"

「뭐야..빨리와!」









남자는 길을 지나가지도 않았고 사과도 하지 않았다








"저기...가시던 길 가시거나.아니면 사과라도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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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야?"

"...아니 왜 초면에 반말을 하는거지?"

"찾느라고 고생했네. 이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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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나에게 왠 편지를 주었다.











"다음에 보자"

"








남자는 그렇게 나를 지나쳐갔다










"...다음은 무슨 다음이야.별 이상한 놈을 다 보겠다"












그날은 친구에게 늦었다며 한 소리를 들어야만했고 
평소처럼 나는 사과를 했고 밥을 먹었고 영화를 봤고
쇼핑을 했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고 불 꺼진 집에 들어와서 불을 켜고 침대에 누웠다













"아~~피곤해"











띠리링 띠리링












"여보세요"

「딸, 왜이리 전화를 안 받아!」

"친구랑 놀다왔어~"

「그래?뭐 힘든건없고?」

"없어. 엄마는 안 바빠?"

「바쁜건 여전하지. 너는 내일이 개학인가?」

"응."

「늦지말고 잘 다녀와. 이번 연구가 늦어져서 내년이나 한국으로 갈꺼같은데..」

"걱정말고 잘 하고 와."

「매번 자주 못가서 미안해..」

"괜찮다니까 또 그소리!"

「아무튼 학교 잘 다녀오고 아프지마」

"네,네. 엄마나 아프지말고 있어"













엄마와의 전화를 끊고 다시 핸드폰을 하는데  아침에 받은 편지가 보였다.
다른 편지들과는 조금 다르게 생긴..
편지를 뜯어 조심스래 읽어봤다.











친애하는 마법사 ○○○님

안녕하십니까
마법부에서 당신이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당신은 호그와트에 입학 예정이며 이 편지를 읽으실때  쯤에 당신을 데려올 호그와트 학생2명을 보낼 예정이니 마음의 준비를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학교 준비물은 2명의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곧 뵙겠습니다.


마법부 장관 및 호그와트 측











"...진짜 별 개소리를 다들어보네"









나는 별 미친 사람을 다 본다고 생각하며 편지를 버린 뒤에 씻고 나와 다시 휴대폰을 하고있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이 시간에 누구지"







느낌이 쎄했던 나는 후라이팬을 가지고 문 쪽으로 걸어갔다.








"ㄴ,누구세요..."







...







쿵쿵쿵쿵







"흐익!!..."








너무 무서웠다. 문뒤에서 누군가 얘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저,저기..이 문 안 열어주시면 죄송하지만 저희가 열고 들어가겠습니다..'

'아 그냥 빨리 좀 열지'

'무서워 하시잖아!'

'...'









갑자기 문 밖에서 번쩍하는 빛이 들어오더니 문이 열렸다. 그리고 두명의 남자가 집으로 들어왔다
한명은 아침에 본 그 남자였다.











"ㄴ,누,누구세요!!당장 나가세요! 신고 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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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진정하시고.."

"진정하게 생겼어요?? ㄷ,당장 나가세요! 누구신데 남의 집을..."

"편지!..보냈다는데.."

"...네?"












설마...아까 본...












"아니 보냈다니까? 야.너 나 봤잖아"

"형이 그렇게 말하니까 더 무섭잖아!!"

"아이씨 그럼 어쩌라고!"

"...저 편지 말하는거에요?"









나는 쓰레기통 속 편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어? 맞아요!ㅎㅎ"

"

"미친놈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알겠는데...같이 가주셔야 하거든요.."

"어디로요? 설마 호그와트?"

"네.."

"그냥 좀 빨리빨리 가지?"

"...싫어요"

"...?"

"네? 안되는데..가셔야하는데..."

"제가 미쳤다고 따라갑니까? 안그래도 이상한 소리라고 생각하고있는데 마법?과학적으로 증명도 안된거에요 그거!.."

"...아 몰라..스투페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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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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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일어나셨네요?여긴 저희 집인데..."

"

"진짜진짜 죄송해요!!...저희가 웬만하면 그냥 데려오는데.."

"...집에 갈래요"

"네...? 그건.."

"전 마법 그딴거 잘 모르겠고 이때까지 마법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는데..마력?마법사?호그와트?
저는 그런 마법능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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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걍 다시 갖다놓자"

"안돼!교장 선생님이 부탁하셨잖아!"

"지가 싫다잖아. 내가 봤을때도 쟤 마력없어"

"그걸 형이 어떻게 알아!"

"너는 근데..아까 부터 형 한테 반말이다?"

"형 노릇을 해야 취급을 해주지.."

"쪼끄마난게 많이 컸다?"

"아무튼!...누나..죄송하지만..누나 못 돌아가요.."

"왜요? 제가 그냥 살겠다는데.."

"이미 마법부가 누나의 마력을 알아요.돌아간다해도
다시 찾을거에요"

"..저 마법 못 쓴다니까.."

"지금은 못 써도 언제 나타날지 몰라요.."

"그게 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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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답하네"

"...?"

"니가 언제 마법을 쓸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너는 마력이있다고. 니가 인간세상에서 돌아다니다가 마법이라더 나타나면 우리 세상은 머글(인간)들에게 까발려져"

"

"우리가 까발려지면, 너네 머글들이 그냥 있을거같아?
자르던 찢던 가두던 태우던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우릴 이용하겠지. 우리만 거기 있을까? 아니. 너도 있을거야"

"

"우리가 신문의 한페이지를 통체로 차지하겠지."

"그래도 가고 싶으면 가봐. 니가 혼자 나가보라고. 도와줄 생각은 없으니까. 그리고 만약에라도 나가서 들키지 않고 살게된다면..."

"

"이곳에 다시는 오지마. 너 같은 머글 냄새도 맡기 싫으니까"




















그는 문을 세게 닫고 나갔다.











"누나가 여기가 싫은건 알지만...저희도 저희 사정이 있어요.."

"

"저도 나가는걸 도와줄수는 없네요.."

"

"학교 준비물은 다 준비해뒀으니까, 마음 정리 되면 밖으로 나오세요. 기다릴게요"

"










방에는 나 혼자 남아졌다.












"...하...이게 뭐야..."








휴대폰도 없고..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엄마도 보고싶고..
근데 내가 진짜 나갈수는 있을까? 나가서 마법이라도 나와 버리면...아무리 그래도 이때까지 마법 한번 안 써봤는데 내가 마법사라니..
아이씨..이게 뭐야!!















20분정도 혼자 생각하다가 밖으로 나왔다.











"형은 왜그래 진짜!"

"지가 싫다 잖아. 나도 싫어"

"아무리 그래도...어?"

"

"...못 돌아가는거죠?"

"네?네..방학하면 갈 수는 있어요!"

"그러면 인간세상에서 제가 다닌 학교는.."

"그딴건 다 마법부에서 전학처리 해놨어"

"제 친구가 걱정할텐데.."

"그것도 마법부에서 다 말했을거에요"

"

"이제 정신좀 차리려나봐?"

"...이제 뭘 해야하는데요"

"학교로 가야지"

"일단 오늘은 자고..내일이 입학식이니까 좀 쉬어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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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당일






"누나! 준비 다 했어요?"

"어..네..."

"야 빨리 나와"










이런 교복이 처음인지라...많이 어색했다
학교에 도착하자 많은 이들이 우리 쪽을 봤다











"우와..쟤가 전정국이야?"

"능력이 너무 좋아서 조기 입학했다던데"

"쟤는 김태형 맞지"

"맞아맞아"

"순혈이라던데...슬리데린이겠지?"

"근데 진짜 둘다 존잘이다."

"근데 저 여자는 누구냐"

"아, 교무실에서 말하던 전학생 아냐?"

"맞는거 같은데"

"마법 써본적도 없다는데.."

"헐..그럼 그냥 머글아니야?"











그래..그냥 머글이다. 난 머글이라고..근데 왜 여기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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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나!저는 전정국이에요!"

"저는..○○○.."

"말 편하게 해요! 제가 동생이거든요"

"응.."

"저 형은 김태형이에요."

"너는 누구맘대로 나를 소개시키냐"

"형이 인사를 하던가"

"이게.."

"잘 지내자"

"...싫어"










...? 나 지금 까인거야?






"누나 미안해요!...저 형이 싸가지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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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와.이것들아"

"...?"

"ㅈㄴ 빨리왔네"

"니가 느린거야"

"여기 머글 여자애 때문에 그런거거든"

"...머글?"

"어. 교장이 데려오래"

"

"형은 말좀!누나 여기는 이지훈 형이에요"

"

"나도 머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나도 순혈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어?ㅋㅋㅋ 너 좀 재밌다"

"웃으라고 한 말은 아닌데"

"머글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넌 좀 다르다"

"같은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

"야 말 섞지말고 그냥 빨리 가자고"

"아 나 교무실좀 다녀와야해서 너 먼저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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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지훈!너는 왜이리 안 오냐..."

"가자"

"야..쟤는 누구야? 엄청 이쁘다"

"니 알바 아냐."

"안녕 나중에보자 친구야!"

















아아. 전교생들은 지금 기숙사 배정이 있을 예정이니 모두 대강당으로 모이길 바랍니다.












대인원이 대강당으로 가는길에 학교를 구경하며 가다보니 많은 사람들에 의해 태형이와 정국이를 놓쳤다















"저기..같이ㄱ..아...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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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어디 안 다치셨어요?"

"네.."

"대강당 가는거죠?"

"네"

"같이가요."

"네?..감사합니다.."












겨우 대강당에 도착한 뒤 정국이가 내 쪽으로 와주었다.











"누나!어디갔었어요"

"미안..너희를 놓쳐서.."

"조심해요.알겠죠?"

"응..아..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일행을 만나서 다행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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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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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인거 같은데 같은 기숙사면 좋겠네요. 잘 챙겨줄텐데"

"네?네..."

"...가요 누나!"

"어?응.."










정국이는 나를 김태형이 있는 자리로 데려가 앉았다.








"귀찮게 하지말고 잘 따라다녀"

"...니가 좀 잘 챙겨주던가"

"싫은데. 내가 왜 너같은걸 챙겨"

"...말을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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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 호명하는 학생은 앞으로 나와서 모자를 써주시고 기숫사를 배정 받으시면 됩니다.



"전정국"


"다녀올게요 누나!"

"응"












'용감하고 남을 돕는 심성이 매우매우 착해..공감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군...게다가 너의 능력은 너보다 마법을 일찍 배운 사람들보다 강해. 너의 이런 재능을 꽃 피울수 있는 곳은 바로...그리핀도르!'











그리핀도르자리에서는 환호성이 들렸다










"누나!저 그리핀도르에요!!"

"축하해ㅎㅎ"

"

"다음 김태형"














'순혈이군...대대로 마법사 집안이라..그런데 순혈치고는 마음이 따듯한걸?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그리핀도르에서도 잘하겠어..하지만 어디서든 잘 할 이 순혈을 
슬리데린에 안 보내기에는 아까워.흠...슬리데린!'










김태형은은 덤덤한듯 일어났고 슬리데린에서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지훈"







'넌 좀 재밌다. 순혈인데 그리핀도르 가문이야.이런 일은 자주 없는데...냉철한 머리와 따듯한 가슴이 공존하며 겉과 속이 매우 다른녀석이야. 어디로 가고 싶냐?'

"아무데나 보내.상관없으니까"

'호...그렇다면..슬리데린!'













"권순영"





'뭐야.또 너희 가문이냐? 너희는 볼 것도 없지. 그린핀도르!'

"..모자야 너무 쉽게 결정하는거 아니야?"

'너처럼 간단한애를 가지고 오래끄는것도 웃기지'

"알겠어..."












"○○○"

"

"○○○!"

"네?네..."












'머글? 아냐아냐...니 가족중 누군가 마법사가 있어..'

"..없는데.."

'없다고?푸하하! 딸에게 까지 속인 모양이군..'

"...?"

'니 아버지 말야. 훌룡한 마법사였거든'












나는 자리에서 벌떡일어났다.











"○○○ 뭐하는거지? 자리에 바로 앉아!"











사람들의 눈초리에 나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보자보자..어려운 아이구만..생각보다 겁이 많군..아직 마법이 꽃피우지도 않았어. 흠집투성이야..'











...이 모자 새끼 짜증나네










'워워 나를 욕하지는 말고...아직 말이 끝나지 않았잖아.
아직 흠집투성이지만 이 마법이 꽃피운다면..위험할 
정도로 강해..너를 이길자가 없을 지도 모르겠는걸?
용감하지만 냉철하고 이성적이면서도 심성이 따스해.
잠든 너의 재능을 꽃피울 곳은...슬리데린!'











사람들은 매우 놀랬다. 나도 놀랐다.









"슬리데린은 순혈만 가는거 아니였어?"

"쟤 뭐야?모자 고장났나봐"

"자자 다들 조용!"













"....왜 나를 슬리데린에..."

'왜라니? 너를 가장 키워줄 수 있는 곳이야'











...집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