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의 배우를 받고 나서 끌레르를 통과를 했다. 2년 전 끌레르는 어느 익숙해보이는 여자와 한 남자가 나를 웃으며 처다보았다. 생각해보니 이 것을 의미 했던 것 같아 신기했다. 그리고 나서 눈을 떠보았다. 차원을 통과하니 머리가 어지러워 잠시 누워 쉬고 있었는데 어느 구미호가 나를 처다보며 말을 하였다.

“너가 정호석이냐.”
“누… 구?”
“김냄준. 쩝쩝, 그 박지민이랑 화월님 칭구. 아 이거 먹을래? 맛있어.”
“뭔데, 복숭아?”
“어어. 원래 구미호들에겐 복숭아가 에너지원이지.”
책에서만 보았던 천도복숭아를 먹어보았다. 나에겐 없던 기운이 솟아나는 것 같았다. 이 김남준이라는 애가 살짝 모자라 보였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들은 건 능력을 잘 사용 못한 다는 거네?”
“맞아. 내 능력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모르고.”
“우선 이쪽으로 와봐. 플람므좀 해보게.”
나는 그를 따라 플람므를 하러 갔다. 학교에서 본 테스트기는 아니였다. 더 고급지고 전문성 있게 보였다. 물론 학교 것이 싸구려라는 건 아니지만.
“그 라네쥬 학교 꺼는 모든 생물들을 중심으로 하는거라 너의 점수가 더 낮게 나올 수 있어. 특히 구미호들이 그렇지. 너는 거기선 얼마가 나왔어?”
“C등급 나왔었어.”
“내 생각엔 너 A정도 나올 것 같다.”
나 따위가 그렇게 높은 등급이 나올 거라는 말에 의심이 갔지만 그래도 한 번 손을 올려보았다. 그리고 결과는 신기했다. B도 아니였고 A도 아니였다. 나는 S등급을 받았다. 굉장히 신기했다. 구미호 전용 테스터기 였지만 내 등급이 이정도나 나오니 살짝 믿음이 깨졌다. 그리고 나에게 놀라워했다.
“너 잘하면 나보다 더 잘하겠다. 너 사월 족이지?”
“사월 족…?”
“너 누나 있어?”
“있지. 근데 누나 이름이 기억 안나.”
“너 그럼 사월 족 맞네. 어쩐지 네 이름 많이 들어봤어. 너 누나 약 200년 전에 돌아가셨잖아. 그래서 그거 역사에 남았어.”
“나랑 누나가…?”
“근데 누나 이름은 아직 미스테리인게 참… 아 이 책에 능력에 관해 나와있어. 나랑 공부좀 하자.”

그렇게 남준과 하나하나 다 해보며 내가 제일 잘 했던 능력의 더 나은 방법과 다양한 마법을 배웠다. 그러면서 우린 반말도 하고 점점 서로를 알며 친해졌다.
“그 남준아. 내가 누나가 죽었을 때 이 구슬 만들었었는데… 이건 뭐야?“
”헐. 그거 사애야 사애. 너 누나랑 싸웠지만 누나 많이 사랑했구나.“
”… 그치 좀…?”
“으휴. 좀이 뭐냐 좀이. 그냥 그랬다고 말 하지. 네 누나 슬프겠다.”

“그래. 미웠지만 가족이라 사랑했어. 됐냐?!”
“크큭, 그래그래. 나중에 화월님이랑 지민이 왔을 때 너 이렇게 성장한 모습 보면 좋아하겠다. 아 그리고 너 이거 새겨야지. 천호 표시.”
남준에 의해 화월이란 구원의 천호 표시를 새겼다. 그녀를 만나고 나서 내 삶은 새로워진 것 같다. 매우 고마웠다. 마치 내 누나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