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단편

삼생 (삼생) _ 2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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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 여기는 어디지...? "






" 난 왜 침대에 누워있고..? "






스윽






고개를 돌리자






" 오! 너가 용선이구나...! "






" ...누구..세요...? "






" 우리가 너희의 부모야! "






" 아하... 엄마 아빠시군요! "






" 응! "






" 근데... 너희라뇨...? 말고도 누군가가 또 있나요..? "






" 아까 한명이 더왔거든~ "






" 그 애 이름이 뭐에요? "






" 정휘인이야 정휘인 "






" 정휘인? 진짜 정휘인이에요? "







" 아는 사람이야? "






" 네! 현생에서 절친이였어요 "






" 다행이네 ㅎㅎ 저기 방에 있어 한번 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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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 누구세요? "





헐 이거 완전 정휘인 목소리다...






벌컥






" ...기묭선!!!!!! "







와락







" 와.. 진짜 대박이다.. "







" ..잠시만..정휘인 너.. "







" ?"






" ..너 여기있는거면 현생에서 죽었다는거아니야.....???!!!!!






" 아... 너하고 별이 죽고서 나도 죽었어 "






" 아... 별이.. 죽었..구나... "






" 근네 니가 왜죽어... "






" 우린 같이 죽고 같이 사는거야 "







" ㅋㅋㅋㅋㅋ 그래 "







" 너 모양은 뭐야? "







" 내 모양..? "






아  맞다






목걸이랑 팔찌 확인해야지..






" 목걸이는.. 파랑색이다 "






" 안전한 직업 하겠네 "






" 휘인이 넌 무슨색이야? "






" 나도 파랑색이야 "






" 우리 아빠는 빨강색이셔 "







" 그래? 무슨일 하셔? "






" 경찰! "





" 오 멋있으시다.. "






" 엄마는 파랑색? "







" 응! 엄마는 변호사 "







" ..와... ㄷㄷㄷ "






" 난 평범한 직장인이야 "






" 나도 나중에 그 회사 들어가야지 ㅎㅎ "






" 그래 ㅋㅋ "






" 아 팔찌는 ?? "






" 아 맞다 "






" 팔찌는... 늑대 모양이네? "






" 오.. "







" 넌? "







" 난 새 모양인데 "








" 오... "







" 잠시만.. 근데 내가 먼저 왔으니까 내가 언니네? "







" 뭐래 정휘인 "







" 언니 붙여라 김용선~~ "













" 닥쵸 ^^ "






" 어우.. 손매운건 여전하네 "







" 얘들아 밥먹어!! "






" 네! "






" 밥... 맛있겠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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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먹겠습니다! "






" 그래 얼른 먹어봐 "






냠냠 





" 오.. 맛있어요..!!! "






" 그래?? 다행이다 ㅎ "






" 근데 김용선이 저보다 동생이죠? "






" 쌍둥이야 쌍둥이 "






"...?"






" 우웩 "





" 쟤랑 .. 쌍둥이... "






" ㅋㅋㅋ 진짜 실친이네 "






" 그나저나 용선이 색깔은 무슨색이야? "






" 전 파랑색이에요 "






" 오.. 휘인이 회사에 같이 다니면 되겠구나 "






" 네 ㅎㅎ "






" 근데 아빠 경찰이세요? "







" 어? 어떻게 알았니? "






" 정휘인이 알려줬어요 "






" 그렇구나 ㅎ "






" 경찰서장이야 "







" 헤?!?!? 아빠 경찰서 놀러가도 되요? "






" 그럼 ~ "






" 정휘인 너도 가자 "






" 그래! "





" 근데 지금 몇시에요? "






" 8시 13분 이네 "






" 와... 아직 아침이네요.. "







" 나중에 경찰서 꼭 구경시켜 줄게 용선이 일자리 부터 구하자 "





 
"  네 !  "






" 여보 일단 밥먼저 먹자 "






" 아 그렇네 ㅎㅎ "






"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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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후생에서의 생활은 괜찮았다.






휘인이도 만나고...






아빠 엄마도 다정하시고...






...내 운명의 짝은 누굴까 






그렇게 이런저런 생활을 하면서 보내다 어느새 3개월이 지났고






후생에서의 생활은 이제 익숙해졌다.






근데.. 아직 팔찌가 한번도 반짝거리지 않았다. 






언젠가는 반짝이겠지






그리고 아빠가 휘인이랑 경찰서를 구경시켜주시기로 한 날이 왔고






그 날이 오늘이며,






경찰서에 들어서고 난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아주아주 반갑고.. 그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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