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단편

삼생 (삼생) _ 3





후생에서의 생활은 이제 익숙해졌다.






근데.. 아직 팔찌가 한번도 반짝거리지 않았다. 






언젠가는 반짝이겠지






그리고 아빠가 휘인이랑 경찰서를 구경시켜주시기로 한 날이 왔고






그 날이 오늘이며,






경찰서에 들어서고 난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아주아주 반갑고.. 그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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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오늘이죠!! "





" 용선이 신났네 ㅋㅋㅋ "





" 저 한번도 경찰서 안에 들어가본적이 없거든요! "





" 그만큼 현생에서 착하게 살았다는건가보네? "





" 후생에서도 착하게 살고 있지만,,, "





" 네ㅎㅎ "





" 근데 제 팔지는 왜 반짝이지 않을까요... "





" 휘인이는 반짝여서 남자친구도 있는데... "





" 꼭 찾게 될거니까 걱정마 "





" 휘인아! "






" 네 아빠!! 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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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수고하셔요 ! "





" 서장님 오셨습니까! "





" 그렇게 할 필요 없다니까... ㅎㅎ "





" 이 두 아이는 제 딸입니다 잠깐 구경시켜주려고 왔는데 "





" 괜찮을까요? "





" 그럼요!! "





" 안녕하세요! "





" 안녕하세요...! "




" 자.. 이분은 ☆☆☆형사님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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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





벌컥





" 사건하나 처리하고 왔습니다~! "





" 어 왔어~? "






"..... "






주르륵






용선이의 뺨에는 눈물이 흘러 내려왔다






" 이분들은 누ㄱ... "






" ....용선누나..? "






" ....별아.. "






와락 





" 보고싶었어 별아... 많이 보고싶었어... "





" 누나.. "





" 넌 왜 이쪽으로 온거야.. "






" 누나랑 평생 함께 할걸 약속했었으니까요.. "






" 약속 지킨거에요... "






" 어쨌든 보고싶었어..... "






" ... 어.. 휘인아 문형사랑 용선이가 아는사이니? "





" 네.. 현생에서 용선이 남자친구가 별이였어요 "






" 아 남자친구 였구나 "





스윽 





" 엇 휘인누나 오랜만이에요.. ㅎ "





" 현생에서나 후생에서나 키큰건 똑같구나 "





" 하하.. "





" 나 잠깐 화장실좀 다녀올게 "





" 아빠 화장실 어디에요? "





" 아 서장님이..?! '





" 응 맞아 ㅋㅋ "





" 화장실 저쪽으로 쭉 가면 있어 "





" 얼른 다녀올게요 "





탁탁탁





용선이가 화장실에 간뒤










" 으악...!!!! "





" 왜그래 문형사 ?! "





" 별아? "





" ㅁ..머리가.. 깨질것....같..아...ㅇ... "







같은시각 용선이













" ....!!!!!! "





" 으.....으.....잠....시...ㅁ... "





탁탁





벌컥





" 야 김용선 !!! "





" ㅎ...휘인...아... 머...리..가... "





" 빨리 업혀!!! "






" 으... "






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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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용선이를 별이 근처 의자에 앉혔다.





 " ..하 살것 같다 "





" 용선아 "





" 네 아빠 "





" 너 운명팔찌 확인해보렴 "





" 팔찌..? "





스윽






반짝






 " 팔지가.. 빛난다.. "






" ...누나 "






" 응?? "






" 내것도.. 내것도 빛나요.. "





" ....너 모양 뭐야...? "






 " .....늑...대 "





"..... "





울먹





" 기묭선 축하한다앗!!!!!! "





" 허허.. 이제 만났구나 "





" 현생에서 연인이 후생에서 운명이면.. 진짜 운명이네 "





" 그러게 말이다 휘인아 허허... "





"..... "






용선이와 별이는 너무 놀라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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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콰직






용선이와 별이의 팔지가 깨졌다





" 별아 나 팔지 깨지니까 너무 좋다 ㅎ "





 " 저도 너무 행복해요..ㅎㅎ "






" 근데 나 너 경찰 제복 입은거 보고싶어 "






" ㅎ... 나중에 입고 보여줄게요ㅎ "





" 문형사 제복 불편하다며~ "





" 아하잇.. 용선누나가 입어달라고 하면 당연히 입죠 ㅎㅎ "





" 아 아빠 나 남친이 데이트 하다는데 지금가도 되요? "





" 그럼~ 휘인이 저번처럼 늦게 들어오지말고 "





" 네 다녀올게요! "





" 우리도 곧 저렇게 되겠지?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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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






띵동





 " 누구세요? "





" 그러게요 ~ "





" 별이다! "





벌컥





" ! "





" 헤헤.. 제복 잘어울려요..? "





" 응 엄청 ㅎ "





" 데이트가요 ㅎ "





" 아빠! "





" 어 왜 용선아? "





" 어? 문형사 제복입었네~ 허허 "





" 별이 오늘만 빼주라..ㅎ "





" 음... 알았어 ㅎ 얼른 갔다와 "





" 가자 별아 ㅎ "





" 네,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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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 (삼생) _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