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
탁
"..문별이다..!! / 야! 얼른 자리로 가..! / 조용..!! "
" .... 뭘 꼬라봐?! "
별이의 한마디에 모두 조용해졌다
드르륵
" 자 오늘 전학생이 왔다 "
" 들어오렴 "
드륵
" 안녕! 난 정휘인이야! "
" 앞으로 잘 지내보자! "
" 와아! / 우와.. 이쁘다.. / 내가 쟤랑 첫번째로 말할거야..! "
" 휘인이는... 어디보자.. "
" 제발 내 옆에.. / 뭐래! 내 옆에..ㅠㅠ 제발 / 내 옆에.. "
" 마침 별이 옆에 자리가 비었네 저기 앉으렴~ "
별이 옆에 앉으라는 선생님의 말에 반 전체가 조용해진다
" ...? 네..! "
" 그래~ 이따가 1교시 수업시간에 보자 "
드륵
선생님이 나가시고
털썩
이름이 문...별이였나... 잘생겼네.....
고백해볼까
" 안녕 휘인아 ! 나랑 친해지자! "
" 휘인아 이따가 점심 같이 먹자! "
선생님이 나가자 마자 거의 모두 휘인이의 자리로 모인다
" 응 안녕! "
그때
쾅!!
" ... 거슬리니까 다 꺼져 "
문별이의 말에 모두 흩어진다
"...?"
" 저기...별이..? 그 애는 뭔데 다 애들이 흩어져...? "
" 아.. 쟤 이상한애야.. 원래 착했는데.. 언제부턴가.. 저렇게.. "
" 아.... "
반에 있는 일진 같은건가 보다..
" 저기... 안녕...? 이름이.. 별이라고 했나...? "
" 근데 뭐 귀찮게 할꺼면 꺼져 "
" 문..별이야? "
" 쓸데없는말 할꺼면 꺼지라고 "
" ... 미안.. "
.
.
.
.
.
딩동댕동
" 드디어 점심시간이다.. "
" 휘인아 ! "
" 응? "
" 점심 같이 먹자!! "
" 그래 ! "
" ... 근데 "
" 응? 왜?? "
" 그... 문별이라는 애는 점심 누구랑 먹어..? "
" 쟤? 쟤 점심 안 먹어 "
" 아 그래...? "
" 얼른 먹으러 가자 "
" 으응... "
.
.
.
.
.
.
" 와 배부르다 ㅋㅋ "
" 그러게 ㅋㅋ "
" 휘인아 우리 매점가자 "
" 음... 아니야 난 여기 있을래
" 그래...? 그럼 우리 매점 갔다 올게! "
" 응 ! "
드륵
탁
애들이 갔다
... 나 뭐하지
그냥 같이 갈걸..
그래도 교실에 있는애들 있으니까..
" 저기... "
" 응? 아 너 전학생이구나! "
" 응! "
" 왜 불렀어? "
" 아니.. 그냥... 어? 너 그림 잘그린다 ! "
" 고마워.. ㅎㅎ 미술학원 다녀서 그렇게 보이나..."
" 오 너 미술학원 다녀? "
" 응 ! 여기 앞에... "
쾅!!!
드륵
" 문별이 !! ㅋㅋ "
스윽
" 어... ㅇ...용선이구나...!! "
" 빨리와 ㅋㅋㅋ 매점가자 ㅋㅋ "
" ....으..응...! "
드륵
탁
"....어..? "
" 용선이라는 애는 누구야..? "
" 문별이 완전 달라지네... "
" 아, 용선이 진짜 착해 ! "
" 문별이 쟤는 용선이만 보면 저러더라 "
" 둘이 뭔가 있나봐 "
" ... 근데 아까 별이 나갈때 표정 봤어? "
" 응? 표정은 왜? "
" 그냥 .. 안색이 안좋아보여서 "
" 야 정휘인 넌 아침에 그렇게 찍혀놓고 표정을 봤어?ㅋㅋ "
" 응? 아ㅋㅋ 내가 관찰력이 좋아서 "
" 어쨌든 휘인이 넌 문별이 표정 볼때가 아니야 "
" ..그래 얼른 학원 설명해줘! "
쾅
" 내가 왔다 ~!! "
" 오 매점가서 맛있는거 사왔어?? "
" 응ㅋㅋㅋ "
" 나 한입만~ "
" 뭐야~ 정휘인 매점 안간다면서~ "
" 헤헤 미안 ㅋㅋㅋ "
" 걍 다같이 먹자 그럼 ㅋㅋ "
" 내가 나중에 떡볶이 쏠게 ! "
" 오올 정휘인~ "
" 나 녹음도 해놨다 "
" 에? 언제 했어...?! "
" 넌 문별이 표정은 잘 보면서 대놓고 있는 폰을 못보냐 ㅋㅋ "
" ..? 휘인아 너 문별이 표정봤어? "
" 문별이 쟤는 항상 무표정이던데 "
" 아니야 아까 매점간다고 했을때 안색 안좋아 보였는데.. "
" 엥? 매점 ? 문별이가 매점을? "
" ..? 아까 매점에 문별이 없었는데 "
" 에이 우리가 알거 없잖어~ ㅋㅋ "
" 어 뭐야 벌써 다먹었네 "
" 정휘인 너가 사오삼~ "
" 그럼 떡볶이 없는걸로 ~ "
" 그거랑 이거랑 다르다~ "
" 쳇.. 갔다온다 ~ ㅋㅋ "
.
.
.
.
.
" 이정도면... 되겠지? ㅎㅎ "
" 막대사탕이랑... 초콜릿은 내꺼... "
" 이제 교실 가야지.... "
.
.
.
쾅 !!
탁 !!
우당탕 !!!
빠각 !!
" 응...? 이게 뭔소리지..? "
" 이쪽에서 들리는 소리 같은데 .. "
탁탁탁
.
.
.
...여긴 옥상인ㄷ..
퍽
.... ! 일단 숨어야지..
퍽
" 야. 누가 말 더듬으래?! "
" 더듬지 말고 반갑게 하라고 반갑게!!! "
김용선이랑 문별이잖아..?
" 다시해 "
" ㅇ...용..선ㅇ "
퍽
" 다시 "
" ㅇ...용선..ㅇ.. "
퍽
" 하.. 기회 10번 줬네 10번 맞고 다시 기회줄게ㅋ "
퍽
퍼벅
퍽퍽
퍼버벅
퍽
" ㄱ...그만.. "
퍽
" 아.. 흐름끊겼네..?ㅋ 다시 처음부터 ㅋ "
퍼벅
퍽
" .. 야!! 뭐해 너! "
" 응? "
" 뭐야 넌 .. 처음보는데.. "
" 전학생이냐? ㅋ "
" 아니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너땜에 흐름끊겼잖아 ; "
"... 안돼 ㅈ...정휘인..너 맞는다고... "
별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줬다
" 정휘인? 이름인가봐? "
" 근데.. "
" 둘이 무슨 드라마 찍냐??ㅌㅋㅋㅋ "
" 개웃기넽ㅋㅋㅋ "
퍽
분명 별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불러줬는데..
내가 맞았다
...주먹으로 얼굴은 처음 맞네
어지럽다
" 뭐야 ㅋ 얘 주먹 하나에 간거냐 ..? ㅋㅋ "
" 정휘인..!! "
별이가 울고있다
쟤 왜울지
아니 정신 처리자
" ..선빵친거냐 ㅋ "
" 으이구.. 드라마 찍고 자빠졌네ㅋㅋㅋ "
" 어떡하지.. 난 이미 쟤랑 사귀는데..? "
" 안그래 별아~?ㅎ "
"...ㄴ...너랑..안사ㄱ "
퍽
" ..!!.... 너 별이 한번만 더 때리면 뒤진다 "
" 딱봐도 싸움 1도 모르는거 같은데.. "
" 너야 말로 뒤지고 싶어? "
" ..그만해..ㅈ..정휘인... 너.. 다친..다..고.. "
" 너가 좋.아.하.는 별이가 그만하래잖아^^ "
" ...그래 좋아한다 씨발 "
" ..!!! "
" 정휘인 넌 뒤졌어ㅋㅋ 별이를 좋아한다고?ㅋ "
" 니가 먼저 선빵 쳤다? "
퍽
" ..이새끼 발로 차네? 태권도했냐? "
퍽
" 그건 니가 알거 없고 "
" 이새끼가..."
휘익
쾅!!!!!!!!!
" !!! "
" 와.. 너 몸무게 몇이야? 용선아? ㅋ "
" 뒷차기 한 번에 얼만큼 날라가는거야...? ~ "
" ... "
" 뭐야...뒤진건가 "
" 아 기절인가보네 "
" .. "
" 아.. "
" 여기 앉아 "
스윽
" 자 , 이거 먹어 "
" 고마워.."
" 너 싸움 못하면서 왜 일진처럼 다녔어? "
" 김용선이 그렇게 하래 "
" 그래..? "
" 야 "
" 으움? "
" ㅋㅋ 잘먹네 "
" 이거 다 먹어 "
" 이렇게 귀여우면서 일진인척하기 힘들어겠다.. "
푸왁
"..왜 뱉어..ㅠㅠ "
" 맛없어..?.. "
" 아니... "
" 지금이라도 일진인척 그만하고 원래대로 돌아와 "
" 그래봤자 나랑 놀아주는사람 없어 "
스윽
" 이새끼들..!! 뒤졌어 !!! "
" 어..김용선 깼넹 "
" 문별이 일로와 너!! 뒤졌어!! "
" ㅇ..안돼... "
질끈
별이가 눈을 감았다
빠각
털썩
스윽
" ..!! "
" 휘인아..너.. 지금 김용선 쓰러뜨린거야..? "
" 김용선을..어떻게.. 한방에.."
" 문별이 "
" ..으응? "
" 사귀자 , 내가 너 지켜줄게 "
" 방금처럼 너 지켜줄게. 사귀자 ㅎ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