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띠잉도오옹
"누구세요.."
"나다 배추"
철컥
"아 왜.."
"국이가 너 데려오라고 난리 치는데"
"하암.. 가야하나"
"가야지 바보야!!!"
"악!! 야 이거놔!!"
***
"하아암.. 졸려"
"히끅.. 끄흡.. 쥬잉.."
"왜"
"무셔워.."
"뭐가"
"쥬잉 업는게.."
".. 애기네 완전"
정국이는 울면서 내 품에 안겼다. 개귀엽다
"쥬잉.. 아까 미아내.."
"나도 미안"
".. 긍데.. 좀 부드러우며는 조케써.."
"그럼 배추한테 가"
"시러.."
"윤기 있잖아"
"쥬잉은 나보다 융기가 조아..?"
"음.."
"그거를 왜 고민해..! 나라고 하란 마랴.."
"큭, 그래 너가 젤 좋아"
정국이를 안고 배추의 집에서 나왔다.
"정국아, 자?"
".. 안쟐꺼야.."
"좀 자지.. 지금 새벽 넘어가는데.."
"시러.. 쥬잉이 나 버리꺼 가타.."
"내가 널 왜버려 바보야ㅋㅋㅋ"
"히끅.. 무섭단 마랴.."
"안울면 뽀뽀해줄게"
".. 뚝하께.."
뭐야 씨 장난으로 던진건데?? 망했네
***
"쥬잉!!"
쪽, 그래 이쁘다..
"히히히힣"
".. 좋냐"
"웅 쥬잉 품 너무 조아"
"하아암.. 졸려.."
"쥬잉 옆에서 자도 돼?"
"그러던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침대가 높아서 못 올라오고 있는 정국이를 보았다.
"..? ㅋㅋㅋㅋ"
"우찌마!!"
"귀여워"
"ㄴ.. 나도 아라!"
가볍게 정국이를 들어 내 옆에 눕혔다. 꼬물꼬물 작은애가 움직이는게 귀엽다. 뒤척이더니 내 품에 들어왔다.
".. 잘자"
***
"아으 학교 싫다"
"하꾜..?"
"응 공부하는곳"
"나도 갈래!!"
"2차 성장 하고 와"
"머야 쥬잉 그것두 알구 이써써??"
"응"
"오늘 하루만 학교 빠지면 안돼..?"
".. 후 알았어"
"헿ㅎ"
정국 시점
새로운 주인이 생겼다 하지만 주인은 그냥 날 귀찮아하는것 같았다.
딱딱한 말투, 삐져도 풀어주지도 않는 행동, 애정표현 다 없다. 그래도 난 지금 내 주인 아니면 안됀다.
이유는 없다. 그냥 지금 주인이 좋아서.
"쥬잉"
"왜"
"아나조"
포옥-, 주인 품이 제일 좋다. 너무 좋아서 웃음이 날정도로. 표현은 잘 안하지만 틱틱대면서 다 해주면서 부둥부둥 해주는 주인이 좋다.
"쥬잉"
"뭐"
"나 쥬잉이 젤 조아"
"역시 내 인기란"
"이런 면 말구"
"허."
"틱틱대면서 다 해주고 부둥부둥해주는 쥬잉이 젤 죠아"
오구 귀여운 내 토끼새끼. 귀엽네.
"정꾸야"
"에?"
"나 과외 받으러 갈건데 윤기랑 잠시만 있을래?"
"어마나 이쓸건데"
"1시간 좀 안되게"
"구랭"
저 귀여운 토깽이를 어쩌면 좋냐. 평생 어린애로 둘순 없나. 성장하지마 국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