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배추"
"뭐.."
"내일 윤기방 들어가지마라"
"걱정되는걸 어떻해.."
"19살때부터 애 만들일 있냐"
".. 그런가"
"나도 아는 발정기를 왜 너가 몰라;;"
"닥쳐. 민망하니까. 그래서 그게 뭔데"
"내일 윤기 방 들어가보면 알아"
";;.."
***
일어나보니 거실은 개판이였다. 정국이 뽑은 휴지들과 널브러진 이불 여러개.
".. 하하..."
휴지부터 다 정리하고 이불을 배주현한테 아무렇게나 던진다음 정국이가 잘 자고 있나 확인했다.
"잘자네ㅎㅎ"
윤기가 있는 방에선 앓는 소리가 났다. 나는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괜찮을 것 같냐고 하는 윤기 목소리에 피식 웃고는 창가에 앉아서 혼자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고 있었다.
"으음..."
일어난 배주현은 밍기적밍기적 화장실로가서 세수를 하고 나왔다.
"좋은 아침"
"ㅇ"
내 성의 없는 답변에 얼굴을 찌푸리고 윤기방 앞에 쭈구려 앉았다.
"너무 궁금한데..."
"12달 뒤 발정기때 들어가봐"
"헐..."
"들어갈거면 콘X 사서 들어가"
"미친???"
"그니까 들어가지 말라고"
"궁금한데 한 번만.. ㅎㅎ"
"난 몰라."
***
주현이 방으로 들어가자 식은땀에 젖어있는 윤기가 보였다. 윤기는 뒤돌아 누워있었고 다시 나가라 했다.
"너무 아파 보이는데 윤기야.."
"주인 보면 미칠거 같으니까 그냥 나가"
"에이, 왜그래"
라면서 윤기와 눈을 마주쳤다.

".. 주인 진짜 골때리네. 발정기온 반인반수가 무서운걸 모르는구나?"
눈이 반쯤 풀린체로 말하는 윤기는 치명적이였다. 윤기는 욕구를 제제하고 주현을 방 밖으로 민 다음 문을 잠궜다.
"쳇.. 궁금한데 진짜 12달 뒤에 들어가봐야하나"
어라? 정국이를 안넣었네..? ㅎㅎㅎ... 전 몰라요ㅎㅎ 안녕히계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