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enger [찬백]

18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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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엘" 님 소재입니다!♥





























































/ 찬열의 집





/ 띵동~





" 으음... 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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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띵동 띵똥 띵동~~~








" 아.. 씨... 뭐야아... "





/ 찬열이 잠에서 깨, 현관문을 연다.





/ 철컥



" 누구... "




" 찬열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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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옥




/ 백현이 찬열에게 안긴다




" 뭐야, 뭐야!.. 연락하지!.. 데리러 갔을텐데... "



" 헤헤.. 서프라이즈~ "





/ 백현이 찬열의 품에서 나와, 집으로 들어간다.




/ 탁















































/ 주방




" 나 배고파아.. 찬열아... "


" 그래? 어... 볶음밥 괜찮아? "


" 당연하지! 헤... "


" 오케이~ "









/ 찬열은 그렇게 야채들을 꺼내, 썬다.




/ 탁탁탁탁탁



" 아! 찬열아, 근데 나 오이는 못먹어! "
(탁탁탁탁탁탁탁)




/ 채소를 써는 소리때문에, 백현의 목소리를 못들은 찬열이다.











/ 잠시후-



/ 달그락





" 맛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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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대박이다! 잘먹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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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웁!.. 케헥! 케헥.. "




/ 백현이 볶음밥을 뱉는다.




" 어, 어어??? 왜, 왜그래!! "


" 으... 하... 나.. 오이 못먹는다니까... "


" ..어??... 언제?.. "


" 하.. 됐다.. 아냐... "





/ 백현이 일어나, 거실로 간다.

















/ 풀석




" ...화났어?.. "


" 아니.. "


" 아.. 근데.. 진짜.. 못들었단 말이야... "


" 화 안났어, "


" 거짓말.. 얼굴이 딱 화났는데.. "


" 아니라니까?! "


" 왜 화를 내!!..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나도 몰랐잖아! "


" 하... 너..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이나 했어? "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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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어.. 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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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쾅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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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열은 겉옷을 챙겨 나간다.



/ 탁































골목



/ 저벅, 저벅


/ 탁





" ...이럴 줄 알았어.. "




/ 골목에 쪼그려 앉아, 울고 있는 백현을 발견한다.



/ 찬열이 백현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곤 눈높이를 맞춘다.




" 울지 말라니까... 미안해.. "


" 흐.. 끅!.. 니가.. 화.. 끄흑! 냈잖아... "


" 욱 해서 그랬어... 응? 미안... 백현아... 화 안낼께... 내가 미안해... "


" 흐으... 미워... 너..."


" 뚝.. 착하지.. "




/ 찬열이 백현을 달랜다.






/ 몇분 뒤-



/ 진정이 된 듯, 훌쩍거리는 백현이다. 




" ...킁.. 야.. 나 배고파... "


" 그럴 줄 알았다.. 가자, 밥먹으러 "


" 웅... "




/ 겉옷을 백현이에게 입히고는, 시내로 향한다.












2019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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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쟁이 작가라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빨리 올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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