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만 잘해주는 츤데레 민윤기

고등학교 생활은 처음이라

Episode.1 <고등학교 생활은 처음이라 pt.1>
지은과 주현, 윤기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등학교 신생아들 이다.
선배들께 도움을 꽤 받기도 했지만,
시도때도 없이 치는 수행평과와
넓디 넓은 학교는 오히려 그들을 헷갈리게만 했다.
어느정도 학교에 적응한 모범생 윤기와
아직은 고등학교 생활이 쉽지 않은 주현,
그리고 뭐 꽤 적응한듯 아닌 지은.
어릴때부터 알던 소꿉친구라 그런지 
이런저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와주곤 했다.

“지은아!, 너 이번 모의고사 잘 봤음?”
“에효,,잘 봤겠냐..민윤기는 전교 10등 안 각이고”
“하긴,ㅋ 우리가 무슨 공부라고”
“야 종 치겠다. 어서 들어가,,”
“ㅇㅋ, 쉬는시간에 보자”

서로 같은 반인 윤기와 주현은 아직  친하지만,
혼자서 다른 반이 된 지은과 윤기의 사이는 멀어지는 듯 했다.

‘옛날에는 커플로 오해도 받던 애들이..’
 
주현은 지은과 윤기의 사이가 멀어짐을 매우 안타까워 했지만, 딱히 이를 되돌릴 방법은 없는 듯 했다.

-다음 날-

“어,,ㅋㅋ 아무튼 고마워”
“뭐, 친구끼리 도와주는건 당연한거지”
“네가 우리반이면 좋았을 텐데”
“아,,학교 빨리 졸업하고 싶음..”
“올..범생이도 그런 말 하냐”

왠일인지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는 아는 척 조차 하지 않던 지은과 윤기가 서로 꽁냥대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둘이 뭐해?”
“ㅇ,어,,주현아..언제,.왔어?”
“아, 그냥 잠시 얘기한거야.
너도 알잖아 우리 오랜만에 만난거”
“어,그래..아,오늘 학교 마치고 시간 돼?
오랜만에 스트레스도 풀 겸 놀러가자.”
“오, 좋아 난 됨ㅎㅎ”

뭔가 이상해.
주현은 이런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