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양, 나랑 사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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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BGM 하성운 - 문득


" 여주양, 나랑 사귈래요? "


" 선배가 다시는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


" 약속할께 , 진짜로 "


" 그럼 이게 우리 두번째 연애네요? "


" 그지, 그러니까 이제 오.빠. 라고 안 부르면 뭐 할꺼야"


" 뭐 할껀데요 , 선배?"


" 확 키스해 버릴꺼야 "


" 네? "


" 음... 우리 여주 나한테 오빠라고 안했으니까... "


" 우진 오.빠. 제발... "


" 음 키스... 해야 겠네? "


"잘못했어요...오빠 웅? "


" 이쁜이, 그러면 더 덮치고 싶잖아 "


그의 품에 누워있는 나에게 점점 다가오는 그였고,


" 여주, 우진 오빠가 진짜 많이 사랑해 "


" 나두요. 사랑해, 오빠"


그 순간, 다시 한번 맞물린 그와 나의 입술이였다.
나의 입속을 한번씩 쓱 훑고 지나가는 그의 화려한 테크닉에 정신이 반쯤 나갔을 때 쯤, 그는 입술을 땠다


" 달다 , 아가 "




" 잠깐만, 선...ㅂ...아니 오빠 "


" 왜 ? "


" 나 알바 가야되요 "


" 아, 나 간만에 쉬는 날인데 놀면 안돼 ? "


" 안돼요, 우리 사장님 엄격하단 말이야 "


" 그럼 내가 가 있을께 "


" 아 안돼요!! "


" 왜 안되는데 "


" 씨이... 그냥 와요 "


" 사랑해 ♥"


" 오빠, 나 태워다 주면 안되요? "


" 같이 버스 타고 가자 "


" 알았어요!! "


" 자자, 그럼 나 집에 좀 다녀올께 "


" 웅! 이따 앞에서 봐요 "


" 오빠가 완전 사랑해 ! "

그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게 느껴졌고,
난 후다닥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한편 우진이네 집에선...


" 자, 이 정도면 됬지 "

완벽한 남친룩을 입고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우진 시점

" 여주 ! "

나를 보고 달려와서 내품에 안기는 너를 꼭 안았다

이 온기, 간직하고 싶어서


" 오빠, 누구 남친 이길래 이렇게 잘 입고 나왔대? "


" 우리 이쁜이 남친이지 "


" 분명 나 알바하러 가는건데 데이트하러 가는 거 같다, 그지? "


" 이따가 그럼 데이트 하고 갈까? "


" 음 오빠 마음대로 해요 "


" 알바 몇 시에 끝나? "


" 오늘은 오전만 하는 날이니까...12 시 "


" 그럼 나 여주 데리고 어디 가야겠다 "


너에게 꼭 이 곳을 보여주고 싶었다


" 어디 갈껀데요? "


" 가보면 알아요 "


" 오빠 버스 왔다, 빨리 가자 "


내 손을 잡고 이끄는 너는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였다


" 여주야 조심히 가야지 "


" 꼭 어렸을 때 엄마 같이 말한다 "


어렸을 때... 너의 가족사, 뭔가가 있는것 같다


이번 정류장은 ☆☆ 아파트 입니다


" 자 공주님, 내리실까요? "


" 네, 왕자님! "


" 안녕하세요 "


" 으응, 여주 왔어? 근데 그분은 누구? "


" 안녕하세요, ○○ 경찰서 형사 박우진 입니다 "


" 아, 근데 형사님께서 이곳은 어쩐일로? "


" 여주, 일 하는거 보고 놀러가려구요 "


" 그러시구나 , 뭐 마실래요? "


" 오빠 그 커피 좋아하죠? 내려줄께요 "


능숙하게 커피를 내리는 너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을 때 쯤
문이 벌컥 열렸고,


" 안녕, 아가씨? "


올 블랙 의상에, 흰 모자
그 사람이 서있었다


어머...나 민현이 시점인데 그냥 써버렸...이런 망할^^ 아! 저 지금 친구랑 놀러가요 !! ( 투머취 임폴뭬이션 )
글 보고 갈때 댓 & 평점 해주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