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계속, 나말고 다른 사람한테 오빠라고 불러어!! "
여주는 그런 우진이 귀여웠는지 볼을 살짝 꼬집었고
우진은 그럼 여주를 바라보았다.
" 쓰읍, 오빠한테 뭐하는 거야. "
" 아아, 모르겠다, 나 민현오빠한테 갈래요~ "
민현에게 가려는 여주의 뒷목을 잡고 끌고오는 우진이였고,
자신의 얼굴을 여주의 얼굴에 가까이 했다.
" 오…빠? "
" 여주, 지금 뭐하는 거야 "
" 음….밀당…? "
" 밀당? 밀당을 하는데, 이렇게 화나게하면 어떡하지. "
" 미안해요….. "
" 그런데 여주양, 지금 이렇게 혼나는 걸로는 안될거 같다. "
다른 손으로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는 우진이였다.
쿵-
한마디로 벽쿵을 한 우진씌…
" 오빠 화났어요…? "
" 응, 아주많이. "
" 녜에…."
그 말을 끝으로 바로 자신의 입술을 여주의 입술에 포갠 그였다.
지금 그녀의 앞에 서있는건 박우진이 아닌, 한마리의 화난 늑대였고,
여주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으려고
하는걸 자신의 팔로 막은 그였다.
츄릅-
야릇한 소리와 함께 우진의 변신(?)은 끝이 났고,
여주는 눈에 눈물을 머금고 잠시 늑대로 변한 자신의 남친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 여주, 울어? "
" 안울어요. "
" 뻥, 여기 눈물이 가득있는데. "
" ...흐읍, 미안해요… "
" 왜, 왜 울어 "
" 일로와, 안아줄께 "
포옥-
아까의 화난 그는 어디갔는지 다시 다정한 남친으로 돌아온 그였다
" 여주, 오빠가 너무 무서웠어? "
" 웅…많이 무서워써…. "
" 내가 미안, 여주 놀라게 해서 미안해. "
" 우음…아니야아… 여주가 더 미안해… "
쓰담쓰담
" 아구, 우리 여주. 아직 애기네 "
" 나 애기 아니야아… "
잠 자면서 대답은 다 하는 여주씌(?)
" 그럼 뭐야? "
" 나 바구진 여친이에여… "
" 아가, 또 혼나야겠네. 아니다, 이제 그냥 넘어 가줄께. "
" 네에... "
" 어후, 잠든건가…? "
" 어떡하지. "
" 아 몰라, 그냥 내집으로 데리고 가?
" 아니, 그럼 내가 늑대처럼 보일려나…? "
이미 늑대가 된…
" 에라이 몰라아!! "
우진은 여주를 업었고,
자신의 제복으로 그녀를 덮어주었다
지친 내게 손을 내밀어
너만이 날 숨쉬게 만들어-(벨소리.에여!!)
" 여보세여. "
★형!! 누나 데리고 어디 갔어!!
" 여주 잠들었다, 오늘 내 집에서 재울거야. "
" 이상한 짓 하지 말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학교 보내고, 알았지? "
" 아, 알았다고. 지금 여주 업고 가느라 힘드니까 닥치고 끊어라^^ "
" 아 싫어어!! "
" 여주 너희 집으로 보내버린다. "
" 아니야, 끊을께여! "
" 응. "
19991102
철컥-
" 으짜아아아!! 힘들어… "
새근새근
" 진짜 잘자네, 엄청 잘잔다. "
" 나도 자야지. "
초콜릿 복근...을 가지고 있는 박참새군...

(어멋///자까야 너 변태니...///응 아니야.)
" 어우...더워. 시원한 옷 입을 꺼야아아아아아악!!!! "
" 으음...아 몰라 그냥 이거 입을꺼야. "
" 근데 왜 여주를 우리집으로 데려왔지...? "
긁적긁적
" 아 그냥 자야겠다아아아아. 난 쇼파에서 자야지. "
매너 있는 우진씌 (??)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고 한다.
와아아...이런 똥망글이 탄생할수가 있구나아
망했다...
보너스★

우진씌 윙크 모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