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ple:괴물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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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평범한, 아무 능력 없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 





그 중에서 난,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다. 


세상은 나같은 사람들을 몬스플e이라고 부른다. 



괴물을 뜻하는 monster와 
사람들을 뜻하는 people을 더해 만들어진 단어다. 



명칭을 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은 우리를 ‘괴물’ 취급을 한다. 

monsple이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우린 그냥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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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다닐 때면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떠들며 우리를 비웃는다. 



괴물들이라면서. 


우리가 지나다니다 실수로 부딪히면 
더러운게 묻었다며 짜증낸다. 


이런 취급을 받아도 우린 참을 수 밖에 없다. 




정부에서 우리에게 생명팔찌를 붙여놨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면 
정부로 바로 보고가 되어서 연구소 안에 갇힌다. 





연구소 안에 갇히면 실험도구로 쓰이기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길을 가다 맞아도 
욕을 들어도 가만히 있어야 한다. 




이 쯤 되면 다들 몬스플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최면을 거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물에서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능력,
화가 나면 온 몸에서 불길이 치솟는 능력 등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이 능력도 발현될 때 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모른다. 




능력이 발현되면 정부에서는 
우리를 위험하다고 느껴 특별 연구소에서 훈련을 시킨다. 


그리고는 우리를 국가에 필요한 곳에다가 던져준다.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몬스플은 군인으로,
치유하거나 병을 알아채는 몬스플은 병원으로. 



이렇게 능력이 발현되면 바로 끌려가기 때문에 
몬스플들은 능력이 발현 안 되길 바라거나,
능력이 발현된 걸 숨긴다. 




생명팔찌에는 능력이 발현되는건 감지가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숨기지 못해 끌려가게 생긴 몬스플은...







그냥 자살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훈련이 괴롭기 때문이랬다. 




솔직히 나는 왜 자살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냥 국가에서 하란대로만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자살을 하는건지. 




게다가 몬스플들은 3개월에 한 번씩 훈련을 받는다. 



거기서 친해지기도 하고, 뭐 눈이 맞아서 결혼을 하기도 한다. 



근데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이에게는 이런 고통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아이를 잘 낳지 않는다고 했다. 



아무튼 이렇게 몬스플 생활도 
나쁘진 않은것 같다고 난 생각한다. 



아니, 생각했었다.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