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2.


달빛








그들이 계획한 총 인원은 4명
아직 2명이 더 필요했지
하지만 선불리 행동했다간 모두 죽을 수도 있는 상황
최대한 친분있는 노비로 하기로 했어







첫번째로 그들이 찾아간 곳은 잡일을 하는 공간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어 긴장했어
그중 제일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지





자기 주장이 뚜렸하다고 소문난 민윤기

여주와 지민은 솔직히 걱정 되었어
민윤기가 혹시라도 정보를 유출할까....
하지만 고민할 시간이 없었거든
왜냐하면 일주일 뒤가 전씨 가문의 아들이 성인식을 치루는 날이거든
그래서 아마 전씨 가문의 가족이 모두 자리를 비우게 될거야

둘은 조용히 눈빛을 주고 받더니 민윤기 에게 다가 갔지





저기....
혹시 괜찮으시다면 시간좀 내주실 수 있으시나요...?
.............
....좋아요



둘은 민윤기를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렸갔어

하지만 미처 상황이 다가오니 무슨 말을 할지 몰랐어
‘혹시라도 거절하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과 말이야

그때 지민이 입을 열었어



같이 이 나라 탈출 하실래요?
....!


여주는 지민의 노빠꾸 같은 성격에 놀랐지
갑자기 이렇게 말할줄은 몰랐던 거야
하지만 윤기의 말에 한번더 놀랐어


그래요


여주는 어리벙벙해 하고 있었지
사실 거절할줄 알았거든
그 까다로운 민윤기가 같이 탈출하자고 할줄은 꿈에도 몰랐어





좋아요
근데 윤기씨 혹시 한명 더 아는 사람 없나요?
탈출 할려면 한명이 더 필요해서요



근데 아무리 지금 생각해 봐도 윤기같은 성격에 아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겠지...
역시 윤기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어

셋은 작전을 짜기 위해 내일 1시에 모이기로 했어











그날밤

지민은 잘 곳이 없기 때문에
여주 옆에 사람이 잘 안오는 곳에서 자기로 했지

여주와 지민은 공통점이 있었어
밤에 잠이 잘 안온다는것....

때문에 둘은 밤에 산책을 하다가 딱 만나버렸지
둘은 같이 산책을 하기로 했어

밝은 달이 여주와 지민이 가는 길을 환하게 밝혀줬어

둘은 많은 말을 하며 길을 걸었지








높은 곳에 도착하자 여주는 달에게 소원을 빌었지
지민은 그런 여주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했어

예쁜 달이 여주를 비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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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이런 감정이 무엇인지 미처 알지 못했어
이 나라를 탈출하는게 우선이였거든









산책을 끝나고 돌아오자
너무나도 배가 고팠어
노비들 한테는 밥을 잘 안 주거든
그래서 노비들이 직접 몰래 해먹는게 대다수야

물론 여주도 그중 포함이고
하지만 한 노비가 몰래 해먹는걸 들키자 노비들의 움직임이 많이 줄어들었어
그래서 들키기도 더 쉬워 졌지

하지만 이번에는 일하느랴 작전 짜랴
쉴 틈이 없어 너무 배가 고팠지
그래서 큰 맘 먹고 몰래 들어 가기로 했지










넓은 부엌에는 불이 꺼져 있어 깜깜 했어
그래서 앞이 잘 안 보였지

여주는 부엌에서 얼른 먹을 것만 들고 오기로 했어








하지만 누구와 부딪혀 버렸지
처음에는 노비인줄 알았어
하지만 불이 켜지자 여주는 당황함을 감출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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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는 물을 마시고 있는 
전씨 가문의 아들 전정국이 있었기 때문이야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