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5.


달빛





아침이 밝았다


원래 지겹기만 했던 하루 드디어 삶의 목표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
맨날 일상대로 평소대로 하는것 보다 새로운 것을 하는것도 나쁘지만은 아닌 것같아
지민은 이 집에서 먹고 자는 대신 잡일을 하기로 했지

지금 지민은 여주를 도와 청소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거 여기 나줘


반말을 해서 그런지 더 가까워진것 같고 친숙한것 같다
둘은 조용히 청소를 했어
아무 말도 없이
그렇게 하다보니 거의 다 끝낸것 같아
둘은 땅 바닥만 보며 바닥 청소를 했지

그러자 머리가 딱 부딪혔지
둘다 고개를 들자 거리는 딱 2cm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 거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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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당황한듯 웃었어
하지만 여주는 모르고 있었지
그 웃음이 얼마나 이쁘고 아름다웠는지.....

지민의 얼굴은 빨개져서 어쩌할줄 몰랐지


나...나..잠깐 화장실 좀
















지민은 밖에 나가서 나무 아래 앉았어
이런 기분이 뭔지 생각중 이겠지

그래도 이 마음은 뒤로 하기로 했어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았거든








다시 돌아가자 여주와 정국이 같이 청소를 하고 있었어
계속 이상한 감정이 솓구쳐 올랐지


우리 이제 다시 작전 짭시다


지민이 여주와 정국의 사이를 가로 막으며 말했어
정국은 그런 지민을 못 마땅하게 여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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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을 다 짜고 여주는 심부름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지
하지만 물건이 너무 무거워서 여주 혼자 들기에는 무리였지
지민은 그런 여주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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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봐
들어줄게




여주와 지민은 심부름 까지 다 하고 함께 걸었어
바람에 살랑이며 휘날리는 여주의 머리카락이 지민의 얼굴을 간지럽혔어
더불어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긋한 향기 까지 지민의 코 끗에 스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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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 어디 아파?


아프다고 의심할만큼 볼이 빨개진 지민이였어

아..아니..


그러자 여주는 온갖 걱정을 해댔지
그 모습을 보며 웃음을 짓는 지민 이였어











집에 돌아오자 지민은 생각을 꼭 정리 해야만 할것 같았거든
이제 부정하지 말아야 할것 같아....
지민은 진심으로 여주를 사랑하고 있었던 거야
하지만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된것 같아.....
그래도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했지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