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진짜 시원해~ "
" 아닠ㅋㅋ 누가 시원하다고 할때 신세한탄할때처럼 하는뎈ㅋㅋ "
" 그럴 수도 있죠! "
" ㅎ.. 여주야 "
휙-
" 어? "
" 아무것도 아니야 "
" 에이.. 그게 뭐야 "
그때 어디선가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 푸흐.. 여기 진짜 깨끗하다! "
" 그지? "
딱봐도 커플같아 보였다. 한참동안 그 둘을 봤던거 같다.. 아 나도 얼른 남친이나 사겨야겠다..
" 어? 저기 다른분들이랑 놀자! "
" .. 그래! "
뭐야? 보통 남자친구라면 이렇게 남자가 득실득실한데.. 싫다고 하지 않나?
그때 여자가 순영씨의 팔을 툭툭 쳤다.
" 저기.. "
" .. 네? "
" 혹시.. 저희랑 같이 노실래요? "
저 여자.. 순영씨 좋아하나? ... 왠지 모르게 불쾌하다. 그냥 우리끼리 놀려했는데 끼려고 해서겠지.. 후
" .. 저희가 왜요? "
" 네? 왜요라..ㄴ "

" 그냥 그쪽이랑 놀기 싫다고요 "
" ㅁ..무슨 "
" 풉.. "
퍽-
" 웃지마요..!! "
" 앜ㅋㅋ 미안 "
" .. 참 "
솔직히 말하면 나도 웃기긴하다.. 괜히 남자 하나 꼬시려다 퇴짜 맞았으니.. 에휴
" .. 그래도 저희랑 노시면 안되요? "
" 안되..ㅇ "
" ㅇ..에이! 그래도 같이 놀자~ 사람이야 많으면 좋잖아! "
" 난 싫은..ㄷ "
쿡-
" .. 그냥 같이 놀자. 응? "
" ... 알았어 "
그렇게 우리는 그 두분과 같이 놀았다.
- 신나게 논 후 -
" 엄.. 그럼 우리 이제 저녁 먹을까요? "
" 좋아요! "
그렇게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트렁크로 갔다.
" 어.. 순영아 나 이거 한번만 들어..ㅈ "
" 순영씨.. 저 이거 한번만 들어주시면 안되요~? "
" ..에? "
" .. 네? "
" ㅇ..아니에요 "
뭐지? 이 묘한 패배감은? 뭔가.. 탐탁치가 않은데.. 하
" 여주야 이리줘 내가 들께 "
" 아.. 고마워 "
그렇게 우리는 다시 텐트가 있는곳으로 갔다.
" 고기는 내가 구울께, 순영이랑 여주는 준비하는거 좀 도와줘 "
" 응! "
" 알겠어 "
" 엄.. 그리고 효빈씨는.. 지후씨랑 쉬고 계세요 "
" 네 "
" 저두.. 준비 도와드리면 안되요? "

" 그냥 합시다. 난 비빔면 준비할께 "
" ㄴ..넵 "
" 그래 그럼 해산! "
그렇게 나랑 순영씨는 준비하기 위해 테이블셋팅을 하고 있었다. 그때
" 어머.. 힘드시죠 순영씨.. 제가 도와드려야하는건데.. "
스윽-
" ...!!?? "
아니 도와줘야한다면서 손을 왜잡아?!.. 허 이거 완전 여우구만?? 그리고 아니 왜 순영씨는 가만히 있어?! 이건 아니지!!!
" 아.. 아닙니다. "
" ... 그럼 효빈씨가 순영이랑 이거하세요. 전 좀 쉬러갈께요. "
" 나도 같이..ㄱ "
스윽-
" 에이.. 저랑 이거 같이해요오~ "
그꼴을 더 봤다간 정말로 정신이 나갈것같았다. 정말 효빈씨 머리채를 잡을것같아서.. 큼
" 뭐야? 왜 돌아와? "
" 순영씨랑 효빈씨가 그거 한데요 "
" ㅅ..설마 너 그 둘만 놔두고 온거야? "
" 네 왜요? "
" 하.. 너도 진짜 눈치가 없긴하네 "
" 허.. 됬네요 "
그렇게 난 텐트 안으로 들어갔다.
" 아.. 왜 오셨어요? "
" 아.. 효빈씨가 대신 해주신데서요 "
" 아.. 그렇군요 이름이.. "
" 윤여주라고 해요 나이는 20살이고요.. "
어쩔 수 없어.. 18살들이 놀러왔다고 하면 이상하잖아..
" 아.. 여자가 여주씨 한분이네요? "
" 아..ㅎ 어쩌다보니 "
" .. 효빈이가 순영씨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
" .. 제가 보기에도 그렇더라구요 "
" .. 솔직히 말하면 저.. 효빈이 좋아하거든요 "
" 아.. 네 알고있었어요 "
" ㅇ..어떻게.. "
" .. 저희랑 같이 놀자고 하셨을때 뭔가 시무룩해보이셔서 "
" ㅎ.. 그랬나요? "
" 네 일단.. 밖으로 좀 나갈까요? "
" 그래요 "
펄럭-
" 뭐야? 둘이 있었어? "
" 에? ㄱ..그게 "
탁-

" 윤여주 너 저 사람 좋아해?
" 뭐? "
" 아까 나랑 저 여자만 놔두고 간 이유가 저 남자랑 단둘이 있고 싶어서였어? "
" .. 뭐라고? "
" .. 저 남자 좋아하냐고!! "
왠지 모르게 억울했다. 저 여자랑 남자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냥 억울했다.
" .. 이지훈 지금 몇시야 "
" 6시.. "
" 하.. 아직 남았는데? "
" .. 내가 저 분 좋아하면요? 죽이려고요? "
" .. 뭐? "
" .. 난 당신께 아니라고요!! 당신에게 화받이를 해줄 필요도 당신에게 간섭을 받을 필요도 없다고!! "
" ㅇ.. 윤여주 "
" ㅇ..여주씨.. "
" .. 됬어 이제 나.. 너랑 "
" ..?"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냥 전부 리셋이됬으면 좋겠다. 전부.. 처음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다.
" .. 너 이제 "
안볼꺼야.
그 상태로 나는 그 곳을 뛰쳐나왔다.
- 작가의 사담♥ -
어머.. 저거 효빈이 은근 여우구만? (( 내가 만들었지만.. )) 큽ㅜㅡㅜ 순영이랑 여주랑 싸웟어요ㅜㅜ 안돼ㅜㅜㅜ 담화에 사과하게 해야..ㅈ 핳..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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