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야.. 우리 수능 7일 남음.."
"맞아ㅠㅠ 너무 싫다ㅠㅠㅠ"
"우리 슬슬 수능 볼 학교 정해져서 나올 때 됬지 않아?"
"어? 우리반은 나왔는데? 너네반 안나왔어??"
"ㅇㅇ.."
"헐.. 니네 담임 뭐냐;;"
"몰라; 아 짱나ㅜㅜ 빨리 주시지 왜 그러냐;;"
"ㅇㅈ. 니네 담임 원래 새학기때부터 노답이라고 소문 났었잖아."
"맞아. 그래서 우리반 애들 쌤 뒷담 오지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소리군."
"엇? 나 가볼게!!조심히 가!~"
"응! 이연아 조심히 들어가~"
"주희도~ㅋㅋㅋ"
띠링- 9층입니다-
삐리릭-
철컥-
"오빠. 나 왔어~!!"

"어? 이연이 안녕!"
"요한 오빠가 왜 여깄어요?"
"승우형이 너 수능 7일 남았으니까 밥 하는거 도와달라고 해서"
"아아.. 저 옷 갈아입고 씻고 나올게요."
"응? 승우형 화장실에 있으니까 나오면 들어가"
"넹~!"
.
.
.
"으~ 역시 잠옷상태가 젤 편해"

"어? 이연아. 언제 왔어??"
"오빠 화장실에 있을때! 나 손 씻고 나올게!!"
"그래."
.
.
.

"이연아~ 밥 다됬어! 와서 먹어"
"헐... 족발 언제 주문시킨거야? 족발에 치킨에 내가 좋아하는 콩나물국.. 역시 울 오빠!!"
"콩나물국은 요한이가 끓인거야. 나는 뭐.. 배달음식만 주문시켰지 뭐.."

"하하..."
"음~ 요한오빠 완전 맛있어!!"
"진짜? 다행이다"
"웅웅! 완전 최고!! 나 진짜 빨리 오빠한테 시집가야겠다ㅎ"
"얼씨구? 꼬맹아. 오빤 언제나 기다릴테니 오세요~"
"헤헤..><"

"하... 밥 먹으면서까지 그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