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슬슬 집합 시간이다. 가자."

"그래ㅋㅋㅋㅋ 근데 손똥 어디갔냐?"
"몰라. 일단 대기실 가자"
"ㅇㅇ"
.
.
.
"어? 표동아! 어디가있었어"

"니네 둘이 내 앞에서 갑자기 사라졌잖아.."
"아궁 ㅋㅋㅋ 그래서 삐졌냐?ㅋㅋ"
"지랄"
"애들아! 떠들지말고 얼른 옷 갈아입고 와"
"웅 언니~♥"
띠링-

"헐... 승요야. 지금 오빠들 옴"
"아직 공연 한참 남았잖아"
"몰라. 예상외로 일찍옴"
"그래서 뭐래"
"토스트 사왔다고 동아리원들이랑 나눠먹으래."
"헐.. 우리 아까까지도 계속 먹다 왔는데?"
"그니까 ㅋㅋㅋ 근데 거절하긴 뭐하니.."
"남도현이 잘 먹어주겠지"
"그러게.. 남다섯끼 되게 잘 먹잖아"
"몰라. 옷 갈아입고 보셉!"
"ㅇㅇ~"
.
.
.
옷 갈아입고 나온 둘

"와... 딱 형들이 봤을때 화낼 의상이네"
"ㅋㅋㅋㅋ 뭐래. 대기실 가있으셈. 토스트 받아서 갈게"
"그래 ㅋㅋㅋㅋ"
.
.
.
"오빠들~><"

"와ㅋㅋㅋ"

"하..."
"히히>< 나 어때??"

"이연아.. 이게 뭐야... 너무 야하잖아... 배가 원히 보이는데..
이게 무대 의상이야?"
"웅! 이거 입고 또 다른 옷 입지!"
사실 요한의 반응에 이연은 더 불안할거다.
왜냐하면 Bad guy는 의상이 이보다 더하고 심지어 파트너와 추는 노래이기 때문에 불안해할거다.

"크롭에 긴바지라니.. 이야... 너는 진짜 요한이 질투할만한 옷을 입었다?"
"아잉~♥ 승우오빠는 신경 안쓰잖앙~"
"그래도 너 지금 요한이 반응을 봐라"
"요한오빠! 오늘 무대 기대해~ 완전 나 이제 어린애 아니예요~ 할거니까ㅎㅎ 토스트는 잘 먹을겡♥"
급히 자리를 피하는 이연

"형.. 어떡해.. 이연이 너무 이쁘잖아.. 하..."
"으이구! 나참.. 아주 콩깍지가 꼈네 꼈어"
"애들아! 언니들! 이거 저희 오빠랑 남친이 사온 토스트인데 다들 먹어요~ 저랑 조승연은 아까 계속 먹고 다녀서 안먹으려구요 ㅎㅎ"

"지금 토스트라고 했냐?"
"그래 남다섯끼 ㅋㅋㅋ 얼른 먹엌ㅋㅋ"
그렇게 승연과 이연을 제외한 모두가 토스트를 먹을 때 공연이 시작됬다.
"안냥하세요 여러분~ 낮에 행사 잘 즐기셨나요~?"
"네!!!"
"어? 시작했나보다!"
"좋아요~! 그럼 지금부터 밤 행사를 즐겨볼텐데요! 오늘 특별히
준비 된 무대가 있죠~ 먼저 저희 학교 댄스 동아리! 카르페디엠의 무대와 진작에 소문이 났죠? 여러 연예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즐길 준비 되셨나요~?"
"네~!!!"
"좋아요! 이 분위기 그대로 1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순서는
모셔오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대형기획사의 아이돌이죠! NCT U
입니다!!!"
엠씨의 말이 끝나자 환호가 들려왔다.
연예인의 무대가 시작하고 어느새 노래는 중반을 향했다.
"내가 널 이끄는 Boss
내가 널 움직인 Player
내가 널 이끄는 Boss
내가 ~인 줄 모르니?
내가 "라는 걸 모르니?
어느새 오프닝 무대가 끝나고 두번째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자~ NCT U 분들의 Boss 였습니다~ 멋진 무대를 보여준 우리
NCT U 분들께 멋진 박수~!"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자~ 두번째 순서는 여러분들과 소통을하기 위해 만들어진 순서
입니다! 카메라가 어느 한 분을 찍을건데 찍히신 분은 올라오셔서 자기소개하시고 장기자랑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일 잘하신 분께 이번에 저희 축제에 와주신 연예인들 중 한 분의 친필싸인 CD를
드리도록 할게요. 카메라는 한 분을 찍어주세요!!"
대기실 티비로 무대상황을 보는 동아리원들
그때 카메라에 요한이 찍혔다.
"헐... 내 남친"
"거기! 찍히신 분 나와주세요!"
요한이 무대위에 나오자 잘생긴 외모탓인지 여학생들은 소리
질렸다.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3살 김요한입니다"
"어느 학과세요?"
"어.. 이 학교 학생은 아니고요. 일 끝나고 여친이 오늘 무대한다고 해서 그 무대 보려고 왔습니다"
"아~ 직장인이세요?"
"네. 지금 서울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구랑 오셨어요"
"제 맞선임 겸 여자친구의 친오빠랑.."
"아? 여자친구분의 친오빠도 경찰이세요?"
"네네"
"와.. 여자친구분 든든하겠네요. 지금 대기실의 티비로 보고계시다면 당장 뛰어나와주세요"
이 말을 들은 이연은 급하게 대기실에서 무대로 뛰어올라갔다.
"오빠!"

"자기야~><"
"자, 여자친구분 바로 뛰어오신거예요?"
"네ㅋㅋㅋㅋ"
"와.. 하이힐 신고 뛰기 힘들텐데.. 발 안아파요?"
"아파요ㅋㅋㅋㅋ"
"신발 어떻게 못 바꾸나? 아님 여기 의자 좀 가져다 주세요!"
엠씨의 말에 바로 의자를 가져다주는 스테프
"여기 앉으셔서 인터뷰 진행할게요"
의자에 앉은 이연에게 질문을 하는 엠씨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지금 20학번 20살 경영학과에 다니고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에 다니는 한이연이라고 합니다"
"20살~ 신입생이면 언제부터 연애를 하기 시작한거예요?"
"수능 끝나고 바로 사귀기 시작했으니까... 오늘로 174일째네요"

"ㅎㅎ"
"아니 남자친구분 여자친구한테만 집중하지 마시고 인터뷰에 집중해주세요! ㅋㅋㅋㅋㅋ 너무 여자친구만 보는데 여자친구분
뚫리겠다"
"너무 이쁜데 어떡해요..♥"
"아.. 김요한 아까는 표정 엄청 굳어있더니ㅡㅡ"
"이게 오빠한테 김요한~? 너 승우형한테 이른다?"
"에베벱 말해봐! 어차피 승우오빠 내 편이다! 왜냐하면 직속후배보다 가족이 최우선일테니까!"

"승우혀엉~ 들었죠? 이연이 변했어~ 옛날에 처음봤을 땐 완전 나 좋다고 막 그러는데 이제는 나 이겨먹을려고 그래~ 혼내줘~!"
"아니야! 요한오빠가 먼저 막 내 의상가지고 그랬잖아ㅠㅠ"

"그냥 니네 둘 다 좀있다가 집가는 길에 보자^^ 참~ 이럴 때 요한이가 우리 윗 집인게 좋단말이야?"
"어.. 형? 잠시만.. 아니 선배 이건 아니죠.. 왜 그래요.."
"너 저번에도 이연이 보려간다고 근무 중에 니 일 나한테 다 떠넘기고 갔지? 이젠 3년 선배가 우습지? 많이 편해졌다? 너 내일 야근해"
"푸흡... 요한아.. 그러게 왜 까불어 ㅎㅎ"
"한이연 너는 당분간 용돈 없다"
"아니 오빠 잠시만 이건 아니지!"

"푸핫! 한이연 쌤통이다"
"허... 오빠. 어차피 오빠 오늘 끝나고 밥 사줘야되!"
"음.. 저기 커플 분? 여기 연애하라고 올라온거 아닐텐데요?"
"앜ㅋㅋㅋㅋㅋ 죄송ㅋㅋㅋㅋ합니닼ㅋㅋㅋㅋㅋㅋ 푸흡...!!"
"아 작작 웃어 김요한!!"
"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
"아 진짜ㅡㅡ 좀 있다가 두고봐. ㄹㅇ 조승연 알지? 보고있을테니까 알지? 한번 빡세게 가보자?"
무대 아래 대기실

"한이연 미친년아.. 나 니 남친한테 디지고싶지 않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