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김요한

시즌2 에피소드 62

삐리릭-

탁-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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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이연이... 왜 또 혼자 상처 받으면서 끙끙 앓고 있던건데.."


한숨 쉬는 승우


"그래.. 자고 있는 애한테 뭔 말을 해.. 잘자.. 내 동생.."





다음날-




보글보글-


"응? 오빠 어제 몇 시에 들어왔어?"

"11시"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왔어~"

"야근했지. 오늘 학교 가?"

"응. 나 3교시에 수업 하나 있고, 동아리 활동"

"그럼 몇시에 들어와?"

"음... 5시 쯤..? 왜?"

"오늘 오빠가 할 이야기가 있는데"

"진지한거야?"

"응. 엄청 진지한 이야기야."

"알았어! 그럼 최대한 일찍 들어올게!ㅎㅎ"



화장실로 들어가는 이연



"하... 저렇게 순수하게 웃으면서 또 혼자 끙끙 앓고있었을거 생각하니 맘 아프네.."



"오빠!!"

"응?"

"오늘 일 안 나가?"

"응. 오늘 쉬는날"

"아~ 알았엉!"




1시간 후-


"그럼 나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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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연이 벌써 나가? 조심히 다녀와~"

"응!!"



활기차게 나가는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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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냐?"

"뭐야 ㅋㅋㅋㅋ 왜 이렇게 꾸몄어ㅋㅋㅋㅋ"

"오늘 알바 면접"
'사실 너한테 멋져보이려고'

"엥? 무슨 알바 면접?"

"카페"

"아~ 몇시에 봐?"

"수업 끝나고 동아리 전에"

"치잇.. 그럼 먼저 동아리에 가있어야겠다..ㅠ"

"그래. 가서 애들이랑 누나랑 있어"

"응응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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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빨리 가자! 수업 늦겠다!!"

'또 말 돌리지..'

"뭐해? 수업 늦을거야?"

"아니. 가야지."

"얼른와!!"

"응. 간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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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괜찮은 척 한다..'



강의실-



"헐... 조승연이다"

 "미친... 한이연..! 그 신방과 선배한테 사이다 날린 여자애"

"아주 유명인사 납셨네. 조승연"

"지는ㅋㅋㅋㅋ"



수업중-

수업끝-



"다음시간에 발표가.. 조승연, 한이연 조네?"

"네"

"준비 됬나?"

"네"

"그래. 발표 기대하겠네. 오늘 수업 끝."



우르르 나가는 학생들



"너 알바 면접 가지?"

"응."

"좀 있다가 보자"


싱긋 웃으며 강의실을 먼저 나가는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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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밝은 척 하는거 티 다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