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김요한

말 놓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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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어제 강남의 H병원 주변 사거리의 모든 CCTV를 확인했지만 범인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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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그러면 좀 곤란해지는걸? 어디로 쏙 빼버린건지.. 정말 잘 숨었단 말이야...?"

"그래서 병원 근처 사거리뿐만 아니라 마트나 주변 건물 안 CCTV를 전부 검토 중입니다."

"알아서 일을 척척하니 편안해. 너무 고마워. 항상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아오니 수사가 너 덕분에 술술 풀릴 때가 많아."

"아닙니다. 저는 선배가 하라는대로 한 것 뿐인걸요"

"아니지. 너가 알아서 일처리 하니까 이쪽에서 편하게 범인 검거할 수 있는거지. 항상 고마워~"

"칭찬 감사합니다.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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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배 소리 이제 그만 버려. 들어온지 1달 다 됬는데 언제까지 선배~ 선배~ 소리 할거야? 이제 승우형~ 하고 불려봐. 존댓도 버리고 반말 쓰고"

"네..? 그래도 됩니까?"

"너무 군대같잖아. 내가 너 갈구는거 같고.. 친근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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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형아 소리 만사 오케이지~ 말 놓고 꼬박꼬박 승우형이라 부를게~"

"ㅋㅋㅋㅋㅋ 그래. 수고했어. 가서 마저 CCTV확인해"

"어. 형도 수고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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