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0년지기 남사친

"신경쓰여"

그렇게 집에 다와가는 길 

동글이는 한숨을 쉬더라 뭔가에 고민이 있다는 사람처럼

그러고선 나한테 하는말이

너 그 태형선밴가 뭐라나 너무 좋아하지마

왜?

딱봐도 안좋게 생겼어

누가그래?!

아아 그니까 진심으로 좋아하지 말라고photo

나보고 진심으로 좋아하지말래
대체 이건 무슨 개소리일까

정국이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물론
'흥, 누가 뭐래도 태형오빠는 꼭 내껄로 만들거야'
라고 생각하면서_



그런일이 있은후
 요즘에 아주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이 머지않아 생겨버렸어

바로 동글이 옆에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얘가 생긴것

뭐야..진짜 여친이라도 생겼나?

정국이 여사친은 오직 나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에이씨이..오늘도 붙어다니네?

지민: 뭐하냐 김가온

엄마약!!

지민: ㅋㅋ누굴 그렇게 뚜러지게 감시하냐

..인기척 좀 내고 건드려 이작지민아

지민: 야!

우씌 안그래도 신경쓰여서 죽겠는데

지민: 누가 신경쓰이는데?

...전동글

지민: 걔? 요즘에 바쁘던데 병원다니느...!

에..? 병원?

지민: 아냐 난 아무말도...

작지민아 지금 당장 사실대로 안밝히면 죽여버릴거야

지민: .......전정국 다리때매..병원다닌다네photo

다..리?

지민: 무슨 뼈에 생긴...그 뭐냐..
 암튼 그거때매 약먹고 병원치료 받고있데

뭐....?


ㅡㅡㅡㅡ

지민의 말을 듣고 몇분동안을 멍때리며 생각해봤다 

'그럼.. 지난 며칠동안.. 그 다리로 새벽농구를..'

마음이 아팠다 
아프면 그만하지
나혼자 다녀도 충분한데..

그때 누군가가 내어깨를 톡톡 쳤다

가온, 집가자

익숙한 그목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