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집에 다와가는 길
동글이는 한숨을 쉬더라 뭔가에 고민이 있다는 사람처럼
그러고선 나한테 하는말이
너 그 태형선밴가 뭐라나 너무 좋아하지마
왜?
딱봐도 안좋게 생겼어
누가그래?!
아아 그니까 진심으로 좋아하지 말라고

나보고 진심으로 좋아하지말래
대체 이건 무슨 개소리일까
정국이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물론
'흥, 누가 뭐래도 태형오빠는 꼭 내껄로 만들거야'
라고 생각하면서_
그런일이 있은후
요즘에 아주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이 머지않아 생겨버렸어
바로 동글이 옆에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얘가 생긴것
뭐야..진짜 여친이라도 생겼나?
정국이 여사친은 오직 나밖에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에이씨이..오늘도 붙어다니네?
지민: 뭐하냐 김가온
엄마약!!
지민: ㅋㅋ누굴 그렇게 뚜러지게 감시하냐
..인기척 좀 내고 건드려 이작지민아
지민: 야!
우씌 안그래도 신경쓰여서 죽겠는데
지민: 누가 신경쓰이는데?
...전동글
지민: 걔? 요즘에 바쁘던데 병원다니느...!
에..? 병원?
지민: 아냐 난 아무말도...
작지민아 지금 당장 사실대로 안밝히면 죽여버릴거야
지민: .......전정국 다리때매..병원다닌다네

다..리?
지민: 무슨 뼈에 생긴...그 뭐냐..
암튼 그거때매 약먹고 병원치료 받고있데
뭐....?
ㅡㅡㅡㅡ
지민의 말을 듣고 몇분동안을 멍때리며 생각해봤다
'그럼.. 지난 며칠동안.. 그 다리로 새벽농구를..'
마음이 아팠다
아프면 그만하지
나혼자 다녀도 충분한데..
그때 누군가가 내어깨를 톡톡 쳤다
가온, 집가자
익숙한 그목소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