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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혁아
제가 73세라는 나이에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신화와 여러분을 응원하는 제 말이 여러분께 전달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칠레에서 사랑을 담아